[헤럴드POP=박서연 기자]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꿈나무들을 위해 꿀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치승 관장은 박광재에게 "운동을 하면서 대회를 한번 나가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박광재는 머뭇거렸고, VCR을 보던 현주엽은 "다이어트 하고 3주 전인가 연락했는데 몸무게 135kg 똑같다고 하더라"라고 대회는 무리라고 했다. 허재 역시 "객관적으로 나가기 힘들다. 광재가 운동 하기 싫어서 은퇴한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체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벤치 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 3대를 측정했다. 박광재는 "농구 선수 시절에는 벤치프레스를 150kg쯤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고 현주엽은 선수 시절 3대 600kg정도 들었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박광재는 3대 총 340kg가 나왔다. 양치승은 "그 정도의 키와 몸무게로 보면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3개월이면 두 배는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기범은 양치승에게 박광재만 신경쓴다고 투덜거렸다. 양치승은 한기범에 대해 "의지만 강하지 한두 번 하면 힘들다고 불평을 한다. 환불해 드리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박광재는 소금쟁이 운동을 하면서 팔이 부들부들 거리고 얼굴이 시뻘개졌다. 급기야 비명을 지르기까지. 한기범 역시 앓는 소리를 내면서 쓰러졌다.
양치승은 곤약면, 두부면, 각종 야채, 김, 닭가슴살을 이용해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었다. 박광재는 다이어트 김밥을 먹고난 후 양치승의 설득 끝내 대회 출전하기로 결심했다.
김문정 감독은 뮤지컬 오디션 수업을 했다.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 만족한 미소를 지었고 바로 다른 곡까지 시켰다. 또 김문정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참가자를 눈여겨 보고 있다며 등장부터 칭찬했다.
하지만 무대를 시작하자마자 김문정은 "이 노래가 어떤 상태에서 부르는 노래죠?"라며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그러면서 감정을 이끌어주기 위해 이별의 상황을 설정해주고 다시 넘버를 부르게 했다. 순식간에 감정 몰입한 참가자는 처음과 확연히 다른 무대를 펼쳤다. 이에 김문정은 참가자의 몰입하는 능력을 인정했다.
허재는 "오디션 면접을 처음 봤는데. 그 한순간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게 멋진 것 같다. 저는 욕만 했지 끌어올릴 생각은 안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오디션 수업이 끝난 후 9년차 뮤지컬 배우 민우혁을 초대했다. 민우혁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넘버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며 등장해 학생들이 감탄했다.
이어 학생들의 오디션을 지켜봤다는 민우혁은 "오디션을 보러 가면 나를 잘 보여야겠다는 마음이 강한 게 가장 문제"라며 걸어오는 순간부터 몰입하라고 오디션 팁을 전수했다.
김문정 감독은 '데스노트' 오디션에서 민우혁을 처음 본 후 '레미제라블' 앙졸라 역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저의 마지막 도전이었고 마지막 선택이었고 기회였다. 그 작품에서 김문정 감독님을 만난 게 정말 큰 일이었다. 그래서 항상 작품을 같이 하는 것 같다. 제 마음 속에 항상 감독님이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20살 때 데뷔해서 35살이 될 때까지 향기 나지 않는 꽃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감독은 민우혁에 대해 "보기 좋고 성실하고 근면한, 심지어 기혼인 멋진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현주엽, 박광재, 정호영 셰프는 허재의 문명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드라이브스루 주문에 첫 도전한 허재는 1차 시도에 메뉴를 말하다 버벅대면서 "나도 나도 그냥 하나 줘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허재의 차 뒤로 밀린 차들을 보고 주문을 취소한 뒤 다시 돌아와 우여곡절 끝에 주문에 성공했다.
공원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배달 앱으로도 햄버거를 주문해봤다. 허재는 "혼자 하면 할 수 있겠냐"라고 묻자 "지금은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메뉴는 통일해서 주문하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셀프 스튜디오를 찾아 컬러풀한 티셔츠를 맞춰 입고 사진 찍기에 몰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