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현우, 오영주가 3년 만에 재회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프렌즈' 7회에서는 '하트시그널' 시즌2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현우와 오영주가 3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호는 이가흔에게 "둘(김현우, 오영주)이 언젠가 만날 텐데 이왕이면 우리 있을 때 만나는 게 덜 어색하지 않겠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각각 김현우, 오영주에게 연락했다.
결국 김현우, 오영주는 오랜만에 마주하게 됐고, 어색하게 안부인사를 주고받았다.
오영주는 시즌2 당시를 떠올리면서 김현우에게 '오빠에게 영주란?'이라고 질문을 했던 것에 대해 "나 진짜 후회스러워. 그때 내가 미쳤었던 것 같아.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라고 털어놓으며 "오빠도 당황스럽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김현우는 "그렇다"고 답했고, 오영주 역시 "나는 오빠 그 반전도 당황스러웠어"고 받아쳤다.
이가흔은 약속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났고, 정재호까지 따라나서며 김현우, 오영주만 남게 됐고, 오영주가 "잘 지냈어?"라고 말을 걸며 VCR이 종료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프렌즈' 제작진은 헤럴드POP에 "처음에 서로 눈을 못마주칠 때는 긴장되기도 했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시그널하우스에서 만남을 기점으로 서로의 인생에 적지 않은 의미가 됐고, 그후 3년간 많은 일들을 겪었다"며 "긴장이 풀리면서 서로 나누는 눈빛과 이야기에 그런 애틋함이 묻어나와서 뭉클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프렌즈'는 어찌 보면 '하트시그널'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춘의 강렬한 영광과 상처를 겪는 이들이 다시 만나 친구가 되고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며 "두 사람의 재회가 그 이야기의 한 축이 되리라 본다. 따뜻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