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CGV가 세계 최초로 시도한 극장 생중계 영화 해설 프로그램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100회를 맞았다.
CGV 아트하우스가 ‘이동진의 라이브톡’ 100회 특집으로 영화 ‘노매드랜드’ 라이브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12일 시작한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심도 깊은 해설을 통해 관객은 물론 많은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일하게 두 차례 진행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비롯해 지난 8년간 총 98편의 영화를 통해 14만명 이상의 아트하우스 관객과 만났다. 라이브톡 현장은 매회 대부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박찬욱, 봉준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국내외 유명 감독은 물론 ‘벌새’ 김보라 감독 등 주목받는 신예 감독들도 함께 하며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대표적인 영화 해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100회 특집으로 관객과 만나는 작품은 제78회 골드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노매드랜드’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1년 2개월 만에 라이브톡이 재개됨으로써 다시 전국의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100회를 맞아 이제 다시 힘차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멋진 영화 '노매드랜드'에대한 해설을 더욱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동진의 라이브톡’ 100회 특집은 오는 13일 오후 7시 CGV 압구정 본관 1관에서 진행된다. CGV 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전, 동수원,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목동, 서면, 소풍, 압구정,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전국 18개 CGV에서 생중계된다.
CGV 김홍민 편성전략팀장은 "지난해 2월 진행하려 했던 ‘이동진의 라이브톡’ 100회 특집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된 후 1년을 훌쩍 넘긴 지금 진행하게 됐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영화를 계속해서 사랑하고 관람하는 아트하우스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도 의미 있고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해 관객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