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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서복' 공유 "4개월간 음식조절..평소엔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입력 2021-04-13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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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배우 공유/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공유가 '서복'을 위해 따로 노력을 기울인 점을 공개했다.

공유는 영화 '서복'에서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았다. '기헌'은 죽음을 앞두고 내일의 삶이 절실한 인물이다. 이를 위해 공유는 4개월간 철저하게 식단조절에 돌입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공유는 식단조절을 하면서 캐릭터의 예민함이 더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공유는 "음식을 조절할 수밖에 없었다. 영화 중, 후반부까지 계속 조절했었다. 죽어가는, 피폐한 사람인데 얼굴이 통통해지면 안 되니깐 계속 잡고 갔었는데 영화 끝나고 감독님이 고마워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못먹다 보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 관리 때문에 예민함을 더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다. 스태프들과 밥도 같이 잘 못먹고 숙소에 혼자 있는 게 '기헌'에게는 맞고 어울리는 과정이었다"며 "그런데 내가 예민하다는 걸 티내는 사람은 아니라서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감독님이 잘 알아주셔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유는 "지금은 너무 돌아왔다. 돌아온지 꽤 됐다. 평소 때 그렇게 살지 않는다.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스타일이다"고 알리더니 "대략 4개월 정도 음식을 조절했다. 이전에 더 심하게 해봐서 크게 어렵지 않았다. 또 해야 하나 마음은 있었지만, 막상 해야 하면 또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만 '용의자' 때는 운동도 함께 해야 했다면, 이번에는 운동을 막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 육체미 드러내고, 액션 배우의 모습이 아닌 수척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조절한 것이지 않나. 그런데 음식 조절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이 좋아지기는 했다. 다들 아깝다고 했지만 몸 드러낼 장면은 없었다"고 회상하며 "지금은 형편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공유의 신작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로, 오는 15일 극장과 티빙(TI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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