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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킬라그램,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 불구속 송치.."모든 혐의 시인"

입력 2021-04-13 1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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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그램/사진=헤럴드POP DB
킬라그램/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래퍼 킬라그램이 대마초 소지 및 흡입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영등포경찰서는 킬라그램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던 킬라그램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초 킬라그램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 기구 등을 발견한 뒤 추궁하자 서울 이태원에서 모르는 외국인으로부터 40만 원을 주고 대마를 구입해 일부를 피웠다고 뒤늦게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킬라그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 경찰에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증거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제출했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라며 "공인으로서 절대 하면 안되는 짓을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킬라그램은 미국 국적으로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블랙 아웃(Black Out)'으로 데뷔했고, 그해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쇼미더머니9'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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