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다운이 감성 음악으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6시 다운의 두 번째 앨범 '잇츠 낫 유어 폴트'가 베일을 벗었다.
'잇츠 낫 유어 폴트'는 다운이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 다운은 이번 앨범 전곡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진화를 입증하려 했다. 특히 '사랑과 이별, 추억과 아픔, 고통과 인내의 기억' 등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이번 앨범을 통해 노래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연남동'은 이별 후에 연인과의 추억이 서린, 익숙한 장소에서 느끼는 회상과 외로움을 표현한 곡으로, 다운의 감성적 목소리와 릴보이의 특색 있는 랩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머리 속에 그려지는 듯한 감성적인 가사와 절절한 노랫말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나도 모르게 또 거리를 두리번 한 번쯤 마주치길 바라는 건가/기억이 기억해 건물 사이사이로/I'm lookin’ for you 그때 그 미로 속"
"연남동 거리야 한적했던 이곳엔/부쩍 사람이 많아진 것 같아/연남동 거리야 넌 지금 어디야"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이별 후 현실을 직면한 순간 몰려오는 복합적인 감정을 그린 '닷.', 사랑도 일도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허밍 (Feat. CHE)', 과거를 잊기 위해 방황의 시기에 놓인 '호스텔 (Feat. 제인)', 결국 모든 잘못은 자신에게 화로 돌아온다는 '배드키드!!!', 새로운 사랑으로 위로를 받는 '이름 (Feat. 권진아)', 반려견의 입장에서 다운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홈', 사랑이라는 트라우마에 갇힌 허탈함을 노래한 '거울' 등 총 8곡이 수록돼있다.
한편 다운의 새 미니앨범 '잇츠 낫 유어 폴트'는 지금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