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유준상이 철저한 자기 관리 일상을 자랑했다.
21일 생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배우 겸 감독 유준상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DJ 박하선은 "영화 '스프링송'에서 연기, 연출, 각본, 음악까지 1인 4역을 맡은 유준상씨를 모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하선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같이 출연했다. 2011년 영화라 벌써 10년 만이다. 저만 나이가 드는 것 같다. 그때 신인때였는데 '하선이 예쁘다, 너 정말 잘될거야'라고 해주셔서 자존감이 바닥이었는데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국대학교 동문인 두 사람. 박하선은 유준상에게 기분좋게 기수 인사를 전하기도. 이에 유준상은 "사실 저는 영화 연출 전공으로 동국대를 입학했다. 공부하다가 뮤지컬이 좋아서 전공을 바꾸게 되었다. 그러다가 40대 중반이 지나서 영화 첫 편을 만들어보게 됐다"고 영화에 대한 욕심을 자랑했다.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출연했던 유준상. 그는 "엄기준씨와 친해서 엄기준씨 보러 나갔고, 감독님이 제가 '출생의 비밀' 할 때의 B팀 감독님이라 나가게 됐다. 엄기준씨는 실제로 귀염둥이다. 무대 위에서 저를 많이 괴롭히는데 그 맛으로 나간다"고 말했다.
'경이로운 소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준상은 "나비 등근육이 보일지 몰랐다. 그냥 열심히만 했다"며 "지금도 1일 1식하는데 너무 배고프다. 근육을 보여줄 때에는 마지막에 물도 끊는다. 보여주기 직전에는 2박 3일 합숙을 하면서 몸을 만든다. 예전처럼은 못하는데 조절하면서 하고 있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열정 만렙의 위엄도 뽐냈다. 유준상은 "제가 지금 필라테스, 복싱, PT, 테니스를 하고 있다. 복싱은 언제 다시 액션을 할지 몰라서 하고 있고 제가 빨라진다. 필라테스는 저를 유연하게 만들어주고 PT는 나이들어서 근손실이 생기지 않도록 돕고, 테니스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다"고 바쁜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준상은 "건강하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 영화 '스프링송'이 이 시기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제 엉뚱한 상상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