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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안젤리나 졸리, 전남편 브래드 피트 선물한 '처칠 풍경화' 경매..109억원에 낙찰

입력 2021-03-02 1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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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에게 선물받은 그림이 한화 109억원에 팔렸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소장하고 있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유화 '쿠투비아 모스크의 탑'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700만 파운드(한화 약 109억원)에 낙찰됐다.

당초 크리스티 측은 해당 작품의 낙찰가를 150만~250만 파운드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 낙찰가보다 3배 이상 높게 판매된 것. 낙찰자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AFP
사진=AFP

'쿠투비아 모스크의 탑'은 처칠 전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 일어나고 있던 1943년, 북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에 있는 이슬람 예배당과 눈 쌓인 아틀라스 산맥을 그린 것으로, 그가 제2차 세계대전 시기 그린 유일한 작품이다. 처칠은 이 그림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이후 지난 2011년 브래트 피트는 이 그림을 295만 달러에 구입해 안젤리나 졸리에게 선물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둘 사이에 직접 낳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지난 2016년 이혼했다. 현재 양육권을 두고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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