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안재욱이 아들 찾기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는 사형수로 복역중인 헤드헌터 한서준(안재욱 분)의 아들이 성요한(권화운 분)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령시 살인사건이 조명받은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로 아들(김강훈 분)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신은 결코 나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다. 나는 살인마가 됐다. 나의 첫 살인은 서툴고 힘들었다. 그날의 짜릿하고 흥분된 기억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날 이후 살인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인간을 사냥감으로 하는 프레데터를 자처했다.
어린시절 부모님을 한서준(안재욱 분)에 의해 잃게 된 고무치(이희준 분)는 범죄현장에서 형사로 활약한다. 복수를 다짐한 고무치는 한서준 면회를 간다. 이에 한서준은 "너는 실패할 것이다. 사람을 죽이려면 눈이 비어있어야 한다. 그런데 너의 눈은 꽉 차 있다. 분노, 고통, 후회, 연민,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서준은 "그는 노력하는 게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고 덧붙였고 고무치는 "목이나 박박 닦고 기다려라. 별로 안 걸린다. 네가 내 눈앞에서 그런 것처럼 나도 네 새끼 앞에서 그래야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된다"고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면서 무치는 "내가 니 마누라 옆에서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아이를 봤다"고 말했고 서준은 아내인 성지은(김정난 분)이 죽었다고 전했던 아들의 존재를 깨닫게 되고 따르는 무리를 이용해 아들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교도소에서도 권력을 자랑하며 교관들 위에서 군림하듯 생활하는 사형수 한서준은 나치국(이서준 분)에게 "실을 구해와라, 연습을 해야 손이 굳지 않는다"고 부탁했고 그에게 굴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치국에게 선배 교관들은 적당히 타협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공연을 준비하던 구동구(우지현 분)는 치국에게 실을 놓고 왔다고 털어놓고 치국은 서준에게 전하려던 실을 바름에게 준다.
그러면서 치국은 "교도관이 되기 전에는 사형수들이 뭘하고 사나 궁금했다. 그런데 국민 세금으로 삼시세끼 잘 먹고 있더라. 피해자들이 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아까 아주 살짝 저사람들한테 겁먹었다. 너에게 준 실과 바늘 사실 저 사람에게 주려고 했다"고 바름에게 털어놨다.
사랑나눔회에서 주최한 콘서트로 구치소 위문공연이 한창인 때, 정바름은 마술쇼에 나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든다. 한서준 역시 뒤늦게 콘서트 구경에 나선다. 한창 마술쇼에 열중하던 바름은 친구 치국이 마술 박스에 담겨 피범벅이 된 모습을 발견한다.
그 자리에 있던 고무원(김영재 분)은 한서준을 알아보고 벌벌 떤다. 치국의 치료에 나선 헤드헌터 한서준은 "지금 하지 않으면 사망이다. 간만에 굳은 손이나 풀어보려고 했다"면서 돌아섰고, 무원은 "맡기자, 여기서 치국이 살릴 사람은 이 사람 뿐이다"면서 시술을 부탁했다.
치국을 병원으로 급히 옮긴 바름 일행은 성요한(권화운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국의 손가락 봉합 수술을 마무리한다. 초기 응급 대처가 좋았다는 말에 한시름 놓은 바름. 요한은 사건 현장에서 의사 출신인 헤드헌터 한서준의 대처 덕분이었다는 말에 자리를 뜬다.
아들의 존재를 찾아나선 한서준은 드디어 성요한을 마주한다. 이어 서준은 "궁금했다 내 아들이 어떻게 자랐는지"라고 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