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달려라 댕댕이' 김수찬·심진화♥김원효, 반려견과 일상 공개..어질리티 도전(종합)

입력 2021-03-08 21: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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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수찬과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김수찬, 이태성, 김지민의 반려견과의 어질리티 대회 도전기가 그려졌다.

첫 번째 주인공은 심진화, 김원효 부부와 진도믹스 6개월차 태풍이. 힘차게 달리며 등장한 태풍이에 김원효는 "연희동에서 춘천까지 뛰어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찬은 푸들 은찬과 등장했다. 발랄한 은찬의 모습에 흐뭇하게 바라보던 김수찬은 "(은찬이)컨디션 굉장히 좋다. 오히려 제가 좀 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성은 몬드&카오, 김지민은 느낌&나리와 레드카펫을 밟았다.

'달려라 댕댕이'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특별한 교감을 나누면서 도그 어질리티에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 전문가 설채현은 "강아지랑 어질리티를 한다는 것은 자녀와 축구, 농구 하러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질리티 대회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강이의 완벽한 시범에 반려인들도 자극을 받았다. 가장 먼저 도전을 한 김지민은 나리와 느낌이 대신 터널을 기고 허들을 뛰어 폭소를 안겼다. 김지민의 말을 하나도 듣지도 않는 나리에 설채현은 "나리는 갈 길이 멀다. 가장 좋았던 건 나리가 즐거워보였다"고 말했다. 이태성의 반려견 카오는 곧잘 허들을 넘었다. 이태성은 "원래 몬드에게 기대를 했었는데 카오가 잘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수찬과 반려견은 일심동체로 허들을 뛰었다. 이를 지켜보던 설채현은 "은찬이는 보호자를 잘 따라가서 생각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진짜 할 때는 핸들러가 같이 못한다. 스스로 뛸 수 있어야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반려견 태풍이는 최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태풍이는 유일하게 터널을 통과했고 롱 점프도 통과. 위브폴 존으로 진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문가도 "태풍이 같은 아이 별로 없다. 기본적인 교육과 리더쉽, 믿음이 어느 정도 쌓여있는 상태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좀 앞서 나가고 있다"고 평했다.

김수찬과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김수찬이 없는 집에서 은찬이는 계속해서 짖으며 불안해했다. 드디어 김수찬이 오자 은찬이는 배를 보이며 반가워했다. 김수찬은 "저 날은 얌전한 편인거다. 원래는 분수쇼를 한다"고 웃어보였다. 하지만 피곤했던 김수찬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잠자기 좋은 오디오북을 틀어줬고 잠에 빠졌다. 혼자 남아 낑낑거리는 은찬이의 소리에 잠에서 깬 김수찬을 본 설채현은 "개들은 낮은 소리는 '저리가라'는 것이고 낑낑은 나한테 오라는 소리"라며 은찬이가 관심을 받고 싶어함을 설명했다.

김수찬이 밥을 준비하려고 부엌에 있는 내내 낑낑거리며 주위를 맴돌던 은찬이. 밥을 먹는 은찬이 옆에서 김수찬은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그는 "옆에 앉아서 사랑해 고마워 감사해 이런 축복의 멘트를 계속 해줘야 먹는다"고 말했다. 서채현은 "보호자에 애착이 심하다. 같이 있고 싶을 때나 불안할 때도 시도 때도 없이 낑낑 거린다. 내말 잘 들으면 안아줄게 하면 안된다. 저 같으면 은찬이에게 '기다려'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아침은 꿀이 떨어졌다. 심진화는 "태풍이가 저희한테 온지는 한 5개월 된 것 같다. 생후 3주에 왔었다. 인천 물류센터에서 구조됐다. 태풍이 왔을 때 태어났다. 태풍을 뚫고 우리에게 왔다고 해서 이름이 태풍이"라고 소개했다.

김원효는 아침에 일어나 태풍이의 밥을 챙겨주고 마당에서 시간을 보냈다. 산책 시작을 마치고 돌아온 태풍이에 잠에서 깬 심진화는 바로 발을 닦아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저는 자다가 화장실 가다가도 태풍이 옆에 두시간 누워있을 때가 있다. 태풍이가 너무 좋다"고 미소지었다.

말 잘 듣는 태풍이지만 심진화는 고민으로 입질을 꼽았다. 그는 "예전에는 '아니야' 하면 말을 알아들었는데 지금은 입질을 한다. 중성화 수술을 하고 되게 심해졌다. 니트류를 진짜 좋아한다. 옷 입히기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에 설채현은 "원래 강아지들은 3주~8주까지 엄마한테 무는 강도를 배운다. 그 시기를 1차 사회화라고 하는데 그래도 태풍이는 1차 사회화가 안됐는데도 잘 해주셨다. 지금은 개춘기와 맞물려서 그렇다"면서 "진돗개는 '이렇다' 할 수 없지만 특성이 고집과 독립심이 있다. 그래서 보호자의 말을 잘 듣지 않는데 태풍이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이 돼있어서 배우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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