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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숙X전현무, 100회 맞이 양치승과 떡볶이 장사..이창섭, 카리스마 김문정에 긴장[종합]

입력 2021-03-21 18: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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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나귀 귀' 캡처
사진='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당나귀 귀'가 100회를 맞이했다.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방송 100회를 맞이해 역대 보스들과 직원들이 패널로 출연했고 김숙과 전현무는 양치승과 함께 떡볶이 장사에 도전했다. 이어 김문정 감독, 김기태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숙과 전현무 그리고 몇몇 출연진들은 프로그램 100회를 기념해 양치승 관장의 뒤를 이어 일일 떡볶이집을 오픈했다. 송훈 셰프까지 특별히 돕기 위해 나섰다. 양치승은 본인 체육관 회원이기도 한 배우 김영대에게 전화를 걸어 가게 홍보를 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질 수 없다는 듯 배우 하석진을 초대했다. 김숙 역시 배우 최강희, 라미란 등에게 전화하며 인맥을 자랑했다.

하지만 홍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순식간에 두 팀이 가게를 찾았다. 하지만 이들은 준비된 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손님을 맞아 당황했다. 이들의 우왕좌왕하는 모습에 패널들은 동시에 '갑' 버튼을 눌렀다. 김숙이 낯설어서 그랬다고 해명했지만 보스들의 잔소리는 이어졌고 이에 김숙은 "이분들 무섭다 진짜"라며 억울해했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이 나갔고 손님들은 만족해했다. 김숙은 쉬울 줄 알고 선택한 '접는 김밥'을 만들다 어려움이 봉착했다. 김밥은 결국 17분 10초 만에 김밥 서빙에 성공했다.

배우 하석진과 디자이너 임성빈이 전현무의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가게를 방문했다. 하석진은 전현무를 의심하며 "아무것도 안 하고 입만 일하고 있더라고요. 현무 형이 허리 숙이는 걸 본 적이 없다"라고 폭로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했다. 떡볶이, 육회비빔면 등 서빙된 음식을 맛본 임성빈은 "관장님 솜씨가 좋으시구나"라고 칭찬했다.

이어 뮤지컬 음악 감독 김문정의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 준비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문정은 "제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며 곤란해했다. 이날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과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와 고종 역할을 맡은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손준호는 이창섭에게 김문정 감독님하고 일하는 게 어떤지 물었고 이창섭은 "무서워요"라고 답했다. 이에 천정훈 협력 음악감독은 "못됐다고 말한 거지?"라며 이를 놓치지 않았다.

김소현과 손준호에 이어 이창섭이 연습에 나섰다. 이창섭은 "들어오고 나서 작품의 무게를 알았다. 안 되는 깜냥에 하겠다고 잘못된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싶어서 초반에는 우울했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걱정하는 이창섭에 대해 김문정은 "창법에 대한 것과 (무게감 있는) 무사 역할인데 더블 캐스팅된 다른 배우에 비해 미미해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다"라고 속마음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창섭의 노래를 들은 김문정은 "좋아졌어요"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방향을 다르게 해야 할 부분이 있다"라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했다. 김문정의 조언을 들은 이창섭은 이를 반영해 다시 노래를 불렀다. 이를 듣던 손준호 역시 "스펀지네"라며 금세 달라진 창법에 놀라움을 표했고 김문정의 지휘에 역시 힘이 실렸다. 김문정은 "정말 잘 받아들이더라고요"라며 이창섭을 칭찬했다. 이창섭은 "비투비로서 부르는 노래와 뮤지컬 넘버는 성질 자체가 다른 느낌인데, 김문정 감독님이 잘 이해하도록 가르쳐 주셨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더해 김기태 감독의 영암팀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기태 감독과 허선생 선수, 윤정수 코치는 전 씨름선수 이만기를 만났다. 이만기는 허선행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며 본인의 손수건을 선물했다.

쉽게 흥분한다는 허선행 선수의 고민에 이만기는 허선행에게 "멘털에 밀리면 안 돼"라고 조언했다. 이만기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기 때문에 저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간절한 애절함이 묻어있어서 좋은 거 같다."라며 후배를 기특해했다.

태백장사 경기에서 절친이자 라이벌인 노범수 선수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 허선행은 어느 때보다 긴장했지만 그만큼 이를 악 물고 경기에 임했다. 감독과 코치는 감정의 기복이 큰 허선행 선수의 멘털에 걱정이 많았다. 1:1인 상황, 결승에 올라가기 위한 마지막 라운드에서 허선행은 뒤로 뒤집기 기술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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