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은보아, 오지영, 류이서가 각자 남편에 대해 수다를 떨었다.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은보아, 오지영, 류이서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오지호 아내 은보아는 남편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냐는 질문에 스크린 골프에 대해 언급했다.
은보아는 "스크린골프 자주 가는걸 갖고 매일 화가 난다고 말하는데 스크린 가는 거에 화가나는 건 아니다"라며 "스크린골프 갈 때랑 다른 걸 부탁할 때 표정 부터 변하는 게 화가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보아는 “자기는 늘 혼자라서 누구를 챙긴 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누가 보면 연애를 한 번도 안 한 줄 알겠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오지영은 남편 송창의에 대해 "방송을 보면 본인이 말이 없고 술을 안 마신다고 하는데 허언증인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송창의가 말이 많냐고 물었고 오지영은 "말이 지나치게 많다"며 "끝이 없이 말이 많고 중재해줄 사람이 항상 필요할 정도다"고 폭로해 송창의를 당황케 했다.
전진 아내 류이서는 전진에 대해 “맥주 3000cc 지키는 것에 대해 오빠가 주변에게 대단하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종종 어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진은 "500하나 더 먹는 거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류이서는 “그런데 여기서는 되게 지키는 사람처럼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애초에 안 지킬 걸로 예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은보아, 이지영, 류이서는 찜질방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은보아는 “연애할 때 찜질방, 놀이공원, 야구장을 한 번도 못 갔다”라며 “특히 여행을 가면 공항에 사람이 많으면 친구들이랑 먼저 가버린다"고 말했다. 은보아는 "나는 다른 사람 사이에 끼어 가고 그것 때문에 많이 싸웠다"며 "대판 싸우고 다음 날 혼자 아침에 비행기타고 돌아올 뻔한 적도 있고 모르는 사람처럼 먼저 들어가서 문에 맞은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류이서는 "만약 전진이 그랬으면 난 '자기가 지금 연예인이라 이건가'이런 생각에 서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영은 “우리는 연애 때 다 다녔다"며 "오히려 더 데리고 다녔고 일없으면 매일 야구장 데이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말 없이 본인 동창회를 데려가기고 하고 갑자기 뭘 하고 싶으면 가야하는 스타일이라 내가 다 맞춰줬다"고 말했다.
이어 은보아는 “아침에 안 일어나도 다른 집안일은 잘 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오지영은 “잘 안 하고 하는 것만 한다"며 "어느날 남편 아지트 3층에 컴퓨터를 하려고 했는데 책상에 먼지가 없는데 자기가 쓰는것만 완벽하게 해 놔서 재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지영은 “여기만 청소했냐고 물었더니 자전거 타고 땀 뺄 겸했다는데 그럼 아래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비오고 자전거를 끌고 거실로 들어오는데 내가 거실을 닦아서 뭐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자기 자전거 청소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분노했다.
이에 송창의는 당황하면서 "밖에서 자전거 타다가 예상치 못하게 비가 왔는데 바로 닦아야 녹이 슬지 않는다"며 "그리고 거실 청소 내가 했다"고 했다. 그러자 오지영은 "안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류이서는 “아기를 낳으면 남편 사랑이 아기한테 쏠리냐"고 물었다. 이에 은보아는 “남편들이 서운해 한다는데 와이프가 아이를 더 챙겨서 서운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오지영은 “나도 과거에는 사랑했는데 딸이 너무 예쁜거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결혼 전 애정표현을 했냐고 물었고 오지영은 "지금도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보아는 "서로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오지영은 남편들에게 에게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보자고 했다. 가장 먼저 답장이 온 사람은 오지호 였지만 "어"라고 왔다. 전진은 "나도 사랑해"라고 왔고 송창의의 답은 늦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