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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이승철 많이 따라해서 한때 나를 이승철이라 착각했다"[종합]

입력 2021-03-27 1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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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헤럴드POP 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헤럴드POP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코너 '11시 내고향'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처음으로 연락한 청취자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었다. 청취자는 '무한도전' 형광펜 특집에 출연했던 선생님이 담임이 됐다며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해당 청취자와 전화하며 "선생님 잘생기셨죠? 학교에 못 가니까 아쉽죠? 새로운 친구 많이 사귀었는지? 물었다. 더해 박명수는 학교 매일 가는 게 좋은지 집에 있는 게 좋은지 솔직하게 답해달라고도 했다. 학생은 "너무 매일매일 가고 싶은데 못 가서 속상해요."라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코로나 없어지면 학교 매일 갈 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으세요"라고 학생을 위로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공통 질문이기도 한 '본인이 몇 살 같이 보이는지'를 질문했고 32살처럼 보인다는 답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제대로 된 시선을 가지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박명수는 캠핑의 매력에 빠져있다는 청취자와 통화했다. 청취자는 캠핑을 "삼위일체를 만족시키는 취미 생활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좋은 사람, 좋은 공간, 좋은 음식을 캠핑으로 채울 수 있는 세 가지 점들로 꼽았다. 박명수도 최근 프로그램 때문에 텐트에서 잘 일이 있었는데 잠이 잘 왔다며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풀벌레 소리 이런 게 자장가더만. 그리고 공기가 좋으니까 일어나니까 상쾌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청취자는 공통 질문에 "(박명수의 나이는) 딱 마흔 정도로 보인다"라고 했다.

다음으로 박명수는 지난주 전화를 하려고 했으나 연결이 안 됐던 청취자와 통화했다. 청취자는 지난주 회사에서 베스트 팀 상을 받아 회식을 했는데 과음을 해 핸드폰을 잃어버려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취자는 "고졸 취업을 했는데 연차가 쌓이다 보니 나이가 많은 분들이 신입으로 들어오는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그냥 모른 체 하면 안 돼요?"라며 "그래도 그분들이 다 얘기를 할 거란 말이에요.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야물딱지다. 쿨하다.' 이런 말이 나와야 하니까 회사 안에서는 언니 오빠 하면 안 되고 항상 웃으면서 밝게 해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청취자는 공통질문에 "마흔다섯"이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많이 부른다"라며 웃었다.

이어 박명수는 아이유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하는 청취자와 전화했다. 그는 예전에 '성대모사 달인의 찾아라' 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더해 "원래 아이유 목소리로 '클럽하우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렇게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아이유 성대모사를 해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고 청취자는 "저는 그냥 아이유 님을 제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더 널리 알리고 싶어서 성대모사를 하게 됐다."라고 했다. 그는 본인을 연기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나중에 연기자로 나오면 큰 개인기가 되겠네요"라며 아이유가 라디오에 나오면 전화 연결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박명수는 장난스럽게 그에게 아이유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면서 "한때 제가 이승철인 줄 알고 착각한 적 있어요"라는 말로 너스레를 떨었다. 청취자는 공통 질문에 "마흔 살"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공통질문에 대한 답을 평균 내어 "박명수는 39.25세처럼 보인다. 피부과 담당의는 레이저를 강하게 바꾸길 바란다"라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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