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래원이 안내상의 주사로 폭주했다.
전날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는 지오(김래원 분)가 류중권(안내상 분)의 주사로 능력치가 극대화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오의 미행을 알아차린 이손(김성오 분)은 "여기까지 왔는데 서로 끝을 봐야지 나만 쓰러트리면 여기 들어갈 수 있어. 이 안에 너에 대한 모든게 있다. 너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그게 궁금해서 여기에 온거 아니야?"라며 연구실 입구를 열었다. 지오는 "겨우 저거야?"라고 답했고, 이손은 "네가 엄청나게 대단한 놈인줄 알았어?"라며 지오에게 달려들었다. 이후 지오가 기절한 사이 연구실로 옮겨졌다.
류중권은 정신을 차린 지오에 "지오야 나야. 기억하니? 나 기억안나? 지오야 혼자 오래둬서 미안해 많이 외로웠지. 널 잃은 줄 알았어. 내가 아버지야. 넌 내 아들이고"라며 지오를 끌어안았다. 이를 밖에서 지켜보던 연구원은 "사랑해서 안고 있는게 아니라 힘빼려고 안고 있는거다. 내가 아버지다 하면서 말이야"라고 설명했다.
지오는 "당신이 내 아버지라고? 왜 내 아버지야 어떻게. 나는 부모 같은거 없어. 보육원 출신이고 나는"라며 경계했고, 류중권은 "나는 사랑하는 사람인가 그 질문 앞에서는 다른 질문은 다 쓰레기다. 나는 너만을 사랑했다. 내가 유일하게 사랑한 사람이 너야. 그래서 아무것도 묻지 않는거다. 왜 나를 떠났는지. 왜 아버지를 버렸는지. 그 답을 듣는다고 내 사랑이 변하지 않을거니까"라며 눈물을 흘렸고, 지오가 자신의 손을 잡아오는 류중권을 피하지 않았다. 하지만 원하는 정보를 빼낸 류중권은 지오에게 실험을 시작했다.
그런가운데 최진환(김상호 분)은 구름(이다희 분)이 지오를 데리고 있다고 생각해 취조실에 가뒀다. 이어 최진환은 구름이 실종된 엄마, 아빠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증거 하나만 찾으면 되는데 그게 안되더라. 시신. 10년 넘게 그 사건 붙잡고 있었다. 그 사건 하느라고 나는 나를 망쳤어. 너는 그러지마. 약속해 그만한다고 구름아 이제 보내줘. 엄마랑 아빠도 보내드리고 그 범인도 보내주고 그래야지 네가 살아"라고 설득했지만 구름은 "옷 벗고 흥신소를 하더라도 저 수사는 계속할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최진환이 구름의 일을 눈감아 주기로 했다.
구름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류중권이 고액의 영치금을 받은 것을 알게됐다. 이어 구름은 그 단서를 통해 휴먼테크의 전기요금를 확인하고 이상함을 느껴 찾아갔다. 그런가운데 류중권은 "루카 세포를 떼어냈고 너랑 똑같은 복제인간도 만들었다. 그 아이들은 너와 다르게 제대로 사육될거야. 넌 오늘 죽을거야. 주사 한번이면 고통없이 갈거다"라고 말했고, 지오는 "죽여봐 안 죽어. 끝까지 살아서 네들 다 죽여버릴거야"라고 경고했다.
한편 류중권은 "고통이 널 잡은게 아니라. 네가 고통을 붙잡고 있었던거야. 나처럼 너는 누구보다 우월해, 넌 내가 우월한 존재였다는 증거야. 살아. 꼭 살아야 돼. 살아서 그 질문의 답을 찾아. 복도 오른쪽 끝이 엘리베이터야 도망가"라며 지오에게 맞힐 주사를 바꿔치기해 지오의 도망을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