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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난 입양을 한 아빠다..며칠 계속 무너져"

입력 2021-01-05 1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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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진태현이 입양아동 학대 사망 사건에 분노했다.

5일 배우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입양을 한 아빠다"라는 말로 운을 뗀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우리 딸이 양말을 안신어도 내 발이 차갑고 목 폴라티를 안입고 학원에 가면 내 목도리를 얼른 내어주고, 부자 아빠가 아니어도 좋은 거 다 사주고 싶고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고 싶은데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아도 모든 걸 사랑하는 딸인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입양이라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와준 선물인데 그렇게 소중한 입양인데. 며칠 계속 무너진다"며 "삼촌이 너무 미안하다. 아무것도 알고 있지 못했어. 나중에 만나면 꼭 삼촌 조카해줘"라고 하늘나라로 떠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았다.

앞서 양부모의 학대로 입양 아동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애도 목소리와 함께 관계자 엄벌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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