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현주엽이 아들 바보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아들 준욱 군과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은 보조를 하고, 현주엽의 아들 준욱은 카메라를 맡았다. 이들은 메밀왕김밥, 멸치돌솥밥, 차돌된장찌개, 채끝 등심 불고기를 만들었다.
현주엽은 보조로서 착실히 요리하는 것을 도와줬다. 이에 스페셜 MC로 함께한 오정연은 "아들 앞이라 순순히 도와준다. 버럭도 줄었다"라며 감탄했다.
준욱은 메밀 면 삶아지는 과정을 클로즈업해서 카메라에 담았다. 현주엽은 "어떻게 저렇게 찍을 생각을 할까"라며 칭찬했고, 오정연 역시 "센스 있다"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준욱은 아빠 현주엽에게 요리를 해줄 것을 부탁하며 "엄마 생일 미역국도 끓여주고 12~13시간 끓여서 곰탕도 해줬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주엽은 아들 준욱의 부탁에 차돌된장찌개를 만들었다. 현주엽은 참기름에 된장을 볶는 독특한 방법을 공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멤버들은 채끝 등심 불고기를 만들었고, 현주엽은 간을 본다며 생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숙은 오정연에게 "생고기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육회나 편육회는 먹는데 저렇게 간본적은 없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현주엽은 먹방계의 큰손답게 자신들이 먹을 고기 4인분을 준비했다. 정호영 셰프는 "3kg가 4인분이냐. 인당 750g을 먹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준욱은 아빠 일하는 거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별로 힘들진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해 현주엽을 폭소케 했다.
정호영 셰프는 준욱에 대해 "요리할 때 도와주는 센스가 있다. 이건 기술이 아니다 타고나는 것이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현주엽은 "아들과 함께해서 좋은 시간이었다. 제가 하는 걸 아들이 옆에서 보고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준욱은 농구 감독 아빠와 유튜버 아빠 둘 중에서 유튜버 아빠를 고르며 "아빠가 전에는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유트뷰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 같다. (채널이) 언젠가는 잘 될 것 같다"라며 아빠를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