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철인왕후’ 김정현 ”반역이다” 김태우와 갈등→제단 폭파로 부상(종합)

입력 2021-01-17 2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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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현이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박계옥, 최아일 연출/윤성식, 장양호)에서는 김좌근(김태우 분)과 갈등을 빚는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철종이 훔쳐간 장부를 연회에서 공개할 것으로 오해해 망치려는 김좌근 일당에 의해 재료가 모두 빼돌려지고 수라간 숙수들이 배탈을 앓았다.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은 “재료가 제대로 온다고 해도 일할 사람이 없겠다”며 막막해 했다. 그때 변장한 소용(신혜선 분)이 나타나 “이번 연회를 위해 주상 전하가 특별히 보낸 숙수”라며 “그 이름하여 이생망. 지옥 같은 이 주방을 구원하러 왔다”고 말했다. 만복은 “누가 봐도 마마인데”라며 혀를 차면서도 함께 연회 준비에 나섰다.

소용은 “대통령 만찬은 정치적 목적이 있었는데 이번 연회의 목적은 뭐지?”라며 신중히 요리를 결정했고 “철종이가 내 의도를 알아차렸을까” 걱정했다. 회오리 감자를 첫 음식으로 내온 모습에 대신들 모두 “고작 감자냐”며 비웃었지만 이때껏 맛보지 못한 식감에 사로잡혔다. 철종 역시 소용의 의중을 간파해 능숙하게 연회 음식을 설명했다. 뒤이어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에서 영감을 받은 맥두날두, 막대에 점괘가 새겨진 포춘양갱으로 연회를 성공시켰다.

연회가 순조롭게 진행되자 김좌근은 아들 김병인(나인우 분)을 시켜 신분을 속이고 금의영에 들어온 죄인들을 철종 앞에 들였다. 정사를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김좌근의 행동에 분노한 철종은 “무엄하도다”라며 “아래가 위를 이리 능멸하다니, 이는 불충이 아니라 반역이다”라고 처음으로 큰 소리를 냈다. 철종은 “진정하시죠”라는 김좌근의 말에도 “감히 임금인 내게 명하는 것이냐”고 분노했다.

김좌근은 철종에게 “혈기를 이기지 못한 대가를 치르라”며 의금부에 “죄인들을 모두 참수하라”고 말했다. 금의대장과 철종은 “금의영에서 처리하겠다“고 했지만 대신들이 반대했다. 김좌근은 “죄인들의 처분을 제게 맡기신다면 앞으로 전하께서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알고 멈추겠다”고 말했다. 철종은 팔이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악몽을 떠올리며 “모든 것이 소용 없구나”라고 중얼거린 후 “훈련대장에게 일임하겠다”고 눈물 흘렸다. 철종은 포기한 채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제단이 폭파하며 철종이 부상을 입었고 소용은 철종에게 달려갔지만 저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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