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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원진아X로운, 가짜 연애 시작…"네가 아니었다면 미련 못 버렸어"(종합)

입력 2021-01-26 2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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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배, 그 립스틱' 방송캡쳐
JTBC '선배, 그 립스틱'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원진아가 로운과 가짜 연애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는 윤송아(원진아 분)와 채현승(로운 분)이 가짜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망설이던 윤송아가 채현승의 손을 잡았다. 이에 채현승은 이재신(이현욱 분)에 "비키는건 네가 해야 될거 같은데 내 여자 앞에서 꺼져"라고 말했다. 이어 윤송아는 "맞아요 내 마음 변한거 그리고 이제 미안하지도 않을만큼 지금이 좋다. 이제 뭘 해도 소용없을거다. 그러니까 그만 가라"라며 이재신을 보냈다.

다음날 윤송아는 채현승을 카페로 불러 "미안해 그렇게 싫다고 해놓고 결국 이렇게 돼서"라며 사과했다. 이에 채현승은 "나는 다행인데 그 순간 선배를 혼자 안둬서"라고 답했다. 이어 윤송아는 "아무튼 신세 좀 질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지만"라고 말했고, 채현승은 "그럼 나만 믿고 따라와요 남자친구만"라고 답했다.

윤송아는 이재신 앞에서 채현승과 저녁 약속을 잡았다. 이후 채현승이 "아까 일부러 그랬죠? 나오기 전에"라며 "고맙네요 선배랑 붙어있을 핑계도 만들어주고"라고 말하자 윤송아는 "분명히 약속했다. 순수하게 도와주기만 하는걸로"라고 강조했고, 채현승은 "내가 약속 안 지킬까봐 걱정되요? 걱정 말아라 이걸로 선배 발목 안 잡을거다. 근데 그거까지는 장담 못하겠다. 선배가 나한테 진짜로 빠져버리는거"라며 미소지었다.

그런가운데 이재신은 과거 아버지에게 사기 당한 사람들이 학교로 찾아와 행패를 부렸던 기억을 회상했다. 이재신은 그 사람들에게 "내가 언제 당신들한테 공부 시켜달라고 했어? 내가 당신들한테 속으라고 했냐고 왜 나한테 그러는거냐. 나는 그 돈 한푼 받은거 없다. 갚을 의무도 없고 그러니까 다신 건들지 말아라"라고 말했고, 이를 이재운이 흥미롭게 지켜봤다. 이어 이재신은 이재운에게 "너 나 사라. 우리 아버지 빚도 갚아주고 나 유학도 보내주고 너 돈 많잖아. 평생 네 개 할게"라고 제안했고, 이재운은 "개는 필요 없는데 그냥 친구하자. 재밌을거 같은데"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재신은 채현승에게 "내가 불편한거야? 아직 안 끝났어. 송아랑 나 그렇게 쉽게 끝날 사이가 아니다. 나한테 서운해서 눈 돌리는 정도 딱 그정도 채현승 씨가 이용당하고 있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채현승은 "2년 씩이나 만났다던데 저보다 송아 선배를 잘 모르시네요. 선배가 끝났다고 하면 끝난거다. 잡을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 이미"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윤송아는 채현승을 따돌리고 찾아온 이재신에게 자신이 결혼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윤송아는 "또 무슨 거짓말로 사람 가지고 놀건데. 붙잡아서 어쩌겠다고 그 결혼 깨고 오기라고 하겠다는 거야? 네 말대로 진심이 있었다면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네 앞에서 웃고 있었을 때 그때 정리했었어야지"라며 분노했다. 이재신은 "그래도 이렇게 끝내는건 아니잖아. 내 말 아무것도 안들었잖아"라며 윤송아를 붙잡고 놔주지 않았다. 이어 채현승은 그런 이재신을 막아섰고, 두 사람이 몸 싸움을 벌였다.

이후 윤송아는 채현승에게 "만약 네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네가 알게 하지 않았다면 그럼 아마 나는 끝까지 미련 못 버렸을지 몰라. 고마워 전부 다. 이제는 진짜 네 앞에서 창피하지도 않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채현승은 "잊을게요. 그러니까 선배도 잊어요"라고 말했고 윤송아가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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