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우영이 컴백을 하고 싶다 밝혔다.
29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2PM 우영과 찬성이 출연했다.
우영은 찬성에게 컴백 계획표를 짜기 위해 화이트보드를 선물했다. 우영은 "우리가 컴백을 하잖아. 그러면 준비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며 곡 작업을 해야 한다고 했고, 찬성은 "드라마랑 영화, 다방면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영은 "제일 중요한 건 앨범이다. 몇 년 공백이냐. 4, 5년 공백 아니냐"며 "2PM이 공백으로 보면 5년 가까이 됐다. 가수는 무대가 다인 것 같다. 너무 그립다"고 털어놨다. 찬성은 "너 안무 기억하냐"고 물었고, 우영은 "내가 진짜 안무를 기억 못 하더라. 하고 나면 다음번에 기억에서 지우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메인 댄서 아니었냐"고 했고, 우영은 "아니다. 뭔지 모르겠다. 전 우영을 맡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무는 안무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거다"던 우영은 "솔직히 말해서 제일 많이 기억나는 안무가 뭐냐"는 말에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건 이거다"며 'Don't stop Can't stop'을 골랐다.
그러나 우영과 찬성은 다소 소극적인 안무를 보여줬고, 패널들은 "무대에서 했던 거랑 많이 다른데. 이거 지금 뭐 한 거냐. 너무 헐랭이 아니냐"고 했다. 찬성은 "이 정도면 우리 모르는 거다"고 했고, 우영은 "근데 너무 답답하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아쉬워했다.
다음 연습곡은 'Without You'였다. 우영은 찬성의 안무를 따라했고, 패널들은 "모르는 사람끼리 커닝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 거냐. 그냥 틀린 답인 거지"라며 웃었다. 이어 우영은 '겨케이' 안무를 해냈고, "진짜 2PM 멤버들끼리 쓰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모른다. 준케이는 안다"고 답했다.
우영은 "번개가 터져나가듯이 생각이 났다"며 뿌듯해했다. 이들은 "비 맞으면서 뮤비 찍었던 것 기억난다. 무대하고 싶다"고 추억했다. 이들은 곧 "이건 잊으면 안 된다"며 'Heartbeat'안무를 연습했다.
패널들은 "지금 봐도 멋있다"고 감탄했다. 성훈은 "제가 봐도 소름이 돋는데 팬분들이 보면 어떤 기분일까"라고 했고, 손담비는 "같이 활동했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우영은 안무 연습 중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열심히 했다.
이들은 "엔딩 하니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오늘 누가 죽을래?'라고 했던 게 생각난다. 저희가 어떻게 엔딩하는지가 50, 70가지는 될 거다"고 했다. 장도연은 "멋지게 엔딩한 거니까 호상이네요"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찬성은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공연 때 삐 소리 나면 아이들이 충격먹지 않겠냐고 해서 바꿨지 않냐"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I'll be back'까지 연습한 우영은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데뷔하고 나서 20대를 쭉 2PM으로 보냈다. 2PM은 제게 안정감 그 자체다"고 말했다. 시청자들도 여전히 무대를 향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2PM이 곧 좋은 신곡과 함께 돌아오기를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