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파스타' 권석장 감독 신뢰" 정일우X권유리 '보쌈', 시청자 마음 훔칠까(종합)

입력 2021-04-30 16:34:39
    • 복사완료!

정일우, 권유리/사진=MBN
정일우, 권유리/사진=MBN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일우, 권유리가 사극으로 돌아왔다.

30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MBN 새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가 참석했다.

'보쌈'은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권석장 감독은 영상을 통해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 외부에서 이렇게 살도록 운명지어진 사람들이 그 운명에 맞서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드라마다. 그 운명의 궤도를 벗어나 자기가 전엔 꿈꾸지 못했던 다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이다.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해치' 등에 이어 다섯 번째 사극을 하게 된 정일우는 이번 작품에서는 생계형 보쌈꾼 바우 역을 맡았다.

바우의 차별화된 매력은 무엇일까. 정일우는 "기존에는 왕족 역을 많이 했었다. 편하게 촬영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수염도 처움 붙이고 장발의 가발도 분장하며 분장 시간만 매번 2시간 넘게 걸렸다"면서 "굉장히 어려웠다. 그런 분장으로서 거친 바우 역할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친 외향적인 모습 속에 따뜻하고 올곧은 부분이 있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캐릭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정일우, 권유리/사진=MBN
정일우, 권유리/사진=MBN

정일우 와일드한 액션도 기대를 받는 지점이다. 그는 "액션 연기로도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 이전에 해오던 섬세한 액션 연기보다 와일드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섬세한 액션 연기는 현수 씨가 보여주기 때문에 저는 터프한 연기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닭가슴살밖에 못먹고 그랬는데 그런 모습이 바우의 거친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고 전해 그 활약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정일우는 권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저도 '파스타', '골든타임' 작품을 보면서 꼭 기회가 되면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감독님은 섬세한 연출력이 유명하시잖냐. 굉장히 감정들이 복잡하기 때문에 어떻게 재해석하실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당일까지도 얘기를 안해주신다. 촬영 들어갈 때 얘기하자, 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고 간 현장과 변화가 클 때가 많다. 생각지도 못한 걸 연출하셔서 매일매일이 새롭게 느껴졌다"며 "이번이 다섯 번째 사극인데 사극에서 이런 그림이 나올 수 있나 생각할 정도로 매번 감탄하면서 작업했다"고 추켜세워 호흡을 기대케 했다.

권유리는 광해군과 소의 윤씨 사이에서 난 기구한 운명의 옹주 수경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그는 "관계성 맛집이다. 새 캐릭터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따라 즐겨달라. 따뜻한 위로도 됐으면 좋겠다"고 '보쌈'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오는 5월 1일 토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