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명수가 두 번째 자가격리는 보다 수월하게 보냈다며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박명수가 DJ로 컴백해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한 박명수는 "두 번 자가격리를 했는데 여유로웠다"라며 "구청에서 연락이 왔는데 어떻게 하라고 해봐서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분들도 힘드시니까. 제가 앱 다운 받아서 잘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라고 말하며 청취자들의 걱정을 덜었다. 동시에 "이런 일은 되도록 없는 게 좋다. 시키는 거 잘해서 서로에게 피해 없는 여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상황에 필요한 자세를 강조했다.
박명수는 자리를 비운 자신을 대신해 DJ 역할을 수행한 김태진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위기가 기회라고 태진 씨에게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태진은 "DJ가 참 매력적인 자리구나 힘을 받는 자리구나를 생각했다"라며 "박명수 씨도 속으로는 악이 가득 차 있지만 청취자들 덕분에 순화 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장난 섞어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악이 가득 차지는 않았다. 태생이 화가 많을 뿐이다"라고 부인했다.
박명수의 컴백을 축하하며 그의 노래 `바다의 왕자`가 선곡됐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이젠 바다의 왕자가 아니라 노인과 바다가 됐다. 헤밍웨이가 됐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후 김태진은 "`라디오쇼`가 청취율 1위다 보니 자리에 대한 압박이 있다”며 “긴장됐다"라며 게스트석이 DJ 자리보다 편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명수는 "제가 왔으니 긴장하지 마시고 본인 자리에서 열심히 하시라"라고 쿨하게 조언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웰컴백 #박명수 #자가격리끝"이라는 글과 함께 케이크를 들고 복귀를 축하 받고 있는 박명수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