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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사' 유깻잎, 학폭 피해 고백.."母 '네가 잘못했겠지'에 상처"[종합]

입력 2021-07-27 2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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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사' 캡처
'연애도사'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유깻잎이 중학교 2학년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과 래퍼 보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깻잎은 이름의 뜻을 묻는 질문에 "전 남편(최고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 이름을 찾다가 시청자분이 애칭으로 지어주셨다"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유깻잎에게 "전 남편이 공개 열애 중이다. 할리우드인 줄 알았다. 박수치는 댓글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물었고, 유깻잎은 "잘 만나고 있나 보다. 응원의 메시지로 남겼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깻잎은 "전 남편이 '우이혼' 출연하면서 욕을 먹을 때 가만히 있었더니 가만히 있는다고 욕을 먹었다. 그래서 반응을 해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전 남편이 먼저 연애를 스타트해줘서 마음 편한 게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깻잎은 "맞다. 너무 고맙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올해 29살이라는 유깻잎은 연소서를 통해 사랑이 두렵다고 밝혔다. 유깻잎은 "짧지만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았다. 이런 제 상황을 이해해주고 남은 제 인생 그래프를 행복으로 채워줄 사람 만날 수 있겠죠?"라고 전했다.

이어 "제 상황 때문에 기어 들어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애 경험이 3번이라는 유깻잎은 "제가 마음을 다 주는 연애를 했던 것 같다. 좀 버림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성준 도사는 "본인이 없었던 것 같다. 정작 자기 자신은 약간 방치돼 있고 소외되고 외면당하고 자신의 인생에 자신이 없다"라며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저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해 유깻잎의 눈물을 자아냈다.

이후 유깻잎은 심리 도사 박상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유깻잎은 "제가 어릴 때 학폭을 당한 적이 있다"라며 "(엄마한테) 너무 힘들어서 얘기를 했는데 '네가 잘못했겠지'라고 얘기를 하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뒤로 엄마한테 마음의 문이 닫혔다. 아빠도 똑같았다. '네가 잘못해서 애들이 그런 거겠지' 딱 한 마디 하는데 그때 이후로 얘기를 안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의 자신에게 "할 말 좀 했으면 좋겠고, 다 안 믿었으면 좋겠고, 당하고만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그 시절 엄마에게도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보이비는 '연애도사'에서 도사팅을 진행했다. 도사팅 상대는 모델 윤이지로, 두 사람의 궁합 점수는 역대 최고의 점수인 85점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보이비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의 표시로 아쿠아리움을 좋아하냐고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고, 윤이지는 호감일 때는 머리 넘기기, 불호감일 때는 팔짱을 끼기로 시그널을 정했다.

윤이지는 보이비와 대화를 나눈 후 팔짱을 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여자분의 마음을 알고 보니까 애쓰는 보이비 모습이 너무 잔인하다"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 말미에 보이비와 윤이지가 번호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MC들의 시선을 끌었다. 신동은 "연애도사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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