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입춘, 입춘대길 건양다경
오늘(4일)은 입춘이다. 입춘에는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글귀를 대문에 붙이는 풍습이 전해진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음력 정월의 절기다. 과거에는 이 날을 봄의 시작으로 봤기 때문에 '입춘'이라고 불렀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말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라는 뜻이다. 때문에 선조들은 입춘날에 맞춰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귀를 대문에 붙이곤 했다.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은 입춘을 맞아 4일 입춘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반가운 시작, 입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입춘에는 농악놀이와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여러가지 행사가 열렸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입춘의 대표적인 행사인 '입춘첩 붙이기 시연'을 진행한다. 시연은 입춘시인 낮 12시 58분에 남산골한옥마을 정문에서 시작해 한옥마을 입구로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