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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 소리 지르며 "내 아버지가 누군 줄 알아?'

입력 2015-02-05 11: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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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의 동생 콘래드 힐튼이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려 '미국판 땅콩회항'이라 불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패리스 힐튼 남동생 콘래드 힐튼은 지난해 7월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시 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수배를 받다가 지난 3일 자수했다.

외신에 따르면 콘래드는 지난해 7월 브리티시 항공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하찮다"고 소리치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목격자는 "콘래드가 승무원의 멱살을 잡고 '5분 안에 너희를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알고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해줄 것이다. 예전에 아버지가 30만 달러(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협박했다"고 전했다.

법원에 제출된 고발장에 따르면 힐튼은 승무원들에게 "나는 너희 보스를 잘 안다. 너희들을 모두 5분 안에 해고할 수 있다"며 "내 아버지가 누군 줄 아느냐. 예전에도 벌금 30만 달러(3억3천만 원)를 내준 적이 있다"고 윽박을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심지어는 승객들에게도 봉건시대의 '소작농'(Peasant)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하찮은 것들"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외신은 힐튼이 기소될 경우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사진=패리스 힐튼SNS/방송캡처
▲사진=패리스 힐튼SN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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