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하녀들' 오지호·김동욱, 각기 다른 사랑법 '女心 저격'

입력 2015-02-11 0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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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오지호와 김동욱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심(女心) 사냥에 나섰다.

[사진=JTBC '하녀들'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하녀들' 방송 화면 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한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지호(무명 역), 김동욱(김은기 역)이 서로 다른 정유미(국인엽 역) 공략법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극 초반부터 무명은 양반에서 하녀로 전락한 인엽에게 잔인한 현실을 인식시켰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는 인엽의 눈을 가려주고, 위험할 때 사용하라며 단도를 건네주는 은근한 배려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씨'에서 '인엽'이라고 호칭을 바꾼 그의 대사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반면 옛 정인 은기는 자나깨나 인엽 생각. 매일 아침 인엽을 위해 꽃을 선물하던 로맨티스트 은기는 하녀가 된 그를 위해서 어떤 위험을 불사하고도 단 둘이 도망을 계획하고, 자신이 밑으로 내려가면 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마음에도 없는 여자와 혼인을 하는 조선 시대 최고의 순애보를 보였다. 특히 자신의 멱살을 잡은 채 "(인엽은) 제 신부가 될 여자라구요"라며 소리치는 무명의 도발에 은기는 다신 없을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이처럼 상반된 사랑법을 가진 두 남자가 만나자 그 팽팽한 기싸움은 안방극장까지 뜨겁게 했다는 평. 이런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인엽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갈등이 더 극대화 될 것을 예고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으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운명 극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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