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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왕발女 싫어..패리스힐튼 270mm 보고 놀라 멀어졌다"('라쇼')[종합]

입력 2024-10-23 11:56:15
수정 2024-11-13 18: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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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 빽가, 이현이가 이별 사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쇼')'에서는 빽가,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결혼 12주년에 남편에게 업힌 사진을 올렸더라"라는 DJ 박명수의 물음에 "일요일이 결혼 12주년이었는데 그날도 일하러 갔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 겸사겸사 해서 과거에 업혔던 사진을 올렸는데 다들 많이 어디갔었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박명수가 "아직도 업히고 싶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가끔 이 사람이 날 아직도 업을 수 있나 체크해 본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사연의 주제는 '헤어진 이유'였다. 이현이는 ""전 사귄거까진 아니고 썸남이었는데 예전에 길거리 음식 많지 않았나. 어묵도 팔고 계란빵도 있고 했는데 먹고 싶다 하니까 태어나서 한 번도 길거리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럴 수 있지' 했는데 식당에서도 비닐장갑을 끼고 먹었다는 거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하고 만나지 않고 헤어졌다"고 고백해 폭소를 더했다.

박명수는 남자친구의 의상에 얽힌 사연에 "아내분도 아는 이야긴데 박휘순씨가 머리를 빨간색으로 물들이고 편의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여자분이 창피하다고 갔다고 하더라. 비가 와서 염색물을 흘리며 왔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이현이는 "처음부터 잘 입는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분들은 자기 주관이 너무 세다. 자기 주관이 너무 센 사람은 옷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또한 박명수는 "저는 왕발 여성이 싫다. 패리스힐튼이 270mm을 신더라. 그걸 보고 너무 놀라서 여성분이 270 신는 것을 처음 봤는데, 그때부터 제 마음 속에서 멀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현이가 "왕발 기준이 몇이냐"고 묻자, 박명수는 "왕발이 싫은 게 아니라 패리스 힐튼을 보고 너무 놀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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