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이동휘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결혼, 하겠나?'의 주인공인 배우 이동휘가 출연했다.
영화 속 사투리 연기에 대해 이동휘는 "저는 다양한 사투리를 계속 해오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창이나 성대모사를 즐겨하는 편"이라며 조세호 성대모사도 잘하시지 않냐는 말에 "똑같이 할 수 있다"고 즉석 성대모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흉내내는 것에 발달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지금 작품도 감독님이 부산 분이셔서 헷갈리거나 어려운 지점을 바로 듣고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10년을 배우로 살아온 이동휘. 그는 "연기자란 직업을 갖게된 게 다행이고 어떤 차원에서 꿈을 이뤘다고 할 수 있지만 내가 본질적으로 하고 싶은 가슴이 뜨거워지는 역할과 연기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도전과 숙제는 늘 있기에 혼재돼 있는 상태인 것 같다"라고 했다. 해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에 대해선 "문득 음악영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라고 말했다.
그림도 잘 그리는 것으로 알려진 이동휘는 "원래 어린시절 꿈이 만화가였다. 선생님, 반 친구들 얼굴 그리면서 조금 발달된 재능이다. 진짜 캐리커처 그리시는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즉석에서 앵커의 얼굴을 그려주기도 했다.
배우로서의 목표는 뭘까. 이동휘는 "독립영화도 많이 찍고 있는데 여력이 되는 한 조금 더 저예산 영화들 제작이 힘들어서 들어갈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개입하고 싶다"며 "그런 시간을 조금 더 확장해서 의미있는 작품, 영화를 보고 가슴에 남는 그런 이야기를 열심히 찾아내서 많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