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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딸, 엄살 부리지 마”..‘동상이몽2’ 신생아 딸에도 가차 없는 ‘로봇 아빠’ 장수원

입력 2024-10-28 23: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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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장수원이 딸에게도 가차없는 로봇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첫 육아에 도전한 장수원, 지상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은 씨는 산후조리원 퇴원을 앞두고 딸의 첫 외출복을 꺼냈다. 출산 전 상은 씨가 사온 아기의 명품 브랜드의 옷에 깜짝 놀랐던 장수원은 “이 옷이 단추가 많아서 불편하네”라는 농담을 건네봤지만 상은 씨는 들리지 않는 듯 “너무 귀엽다”며 딸에게 푹 빠져 있었다.

그런가 하면 딸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던 장수원은 “이 차에 아기랑 셋이 타다니”라며 보기 드물게 감격했다. 항상 장수원과 둘만 타던 차에 딸까지 함께 타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듯 “차에 타다니”라고 고개를 끄덕이던 상은 씨는 아기를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을 흘려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내가 못 할까 봐, 아기한테 피해가 갈까 봐”라는 이유에 이지혜는 공감했지만 장수원은 “못할 게 뭐 있어. 남들도 다 하는데”라며 무미건조한 말을 건넸다. 상은 씨는 호르몬 때문이 눈물이 나는 듯 하다 했지만 장수원은 “남들은 호르몬 때문 맞는 것 같은데 자기는 호르몬 상관 없이 맨날 울어서 호르몬 때문이라는 생각이 잘 안 들긴 해”라고 해 빈축을 샀다. 부부는 곧바로 딸의 영유아 검진을 위해 소아과를 찾았다. 딸을 능숙하게 안는 장수원의 모습에 이지혜, 이현이는 “진짜 잘 안으신다”며 감탄했다. 김구라 역시 “아이 두세 명 낳아본 것 같아”라고 칭찬하기도. 딸이 울어도 당황하지 않고 덤덤히 달래던 장수원은 접종 주사를 맞고 울음을 터뜨린 아기에게 “딸, 엄살 부리지 마”라고 해 MC들에게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상은 씨가 임신으로 미뤄뒀던 새치 염색을 하러 간 사이, 장수원은 처음으로 딸과 단둘이 있게 됐다. 힘든 와중에도 웃는 장수원에 김구라는 “수원이가 느지막이 애 낳아서 아주 좋아한다”며 “술 먹을 때나 골프 칠 때만 웃었는데”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그 다음으로 좋은 게 육아더라고요”라는 장수원의 말에 이현이는 “뭐야, 그 다음으로 좋은 거라고요?”라고 귀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우가 태어난 지 30일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 중, 상은 씨의 두 오빠가 집으로 찾아왔다. 오빠들이 조카에게 푹 빠진 사이, 장수원은 식재료로 꽉 찬 냉장고를 두고도 “먹을 게 없네”라며 마트 외출을 감행했다.

“혼자 있는 거 안 좋아하는데 저 때는 혼자 있는 게 힐링되더라고요”라는 장수원의 말에 김구라는 “가락시장 가지 그랬니”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최대한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미루려 카페에까지 들른 그는 “아니 근데 하루 육아한 거 아니에요?”라는 서장훈의 말에 “그 하루가 너무 길었어요”라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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