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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장동건 "요즘 결혼 안하려는 추세인듯..난 가족 안에 있는게 제일 큰 행복"(종합)

입력 2024-10-29 17:15:32
수정 2024-11-13 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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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장동건/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동건이 가족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주연배우 장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진호 감독은 '보통의 가족' 제목에 대해 "역설적 느낌이 나지 않나. 이 가족은 형은 변호사고, 동생은 의사인데 우리나라 상류층이지 않나"라며 "그들이 벌이는 이야기들은 보통의 가족일리 없는데 제목이 '보통의 가족'일 때 뭔가 역설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 장면이라 재미 없을 수도 있으니 테이크를 많이 갔다"며 "경우의 수가 많지 않나. 구강액션으로 긴장감을 줘야 해서 촬영을 반복해서 했다. 배우들이 너무 잘 따라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동건은 "실제 아들이 있다 보니깐 하기 싫은 상상을 하면서 연기해야 하니 싫었다"며 "아들이 참회하는 장면에서는 테이크 갈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잔인한 영화밖에 없었는데 '태극기 휘날리며'가 재개봉하면서 아들과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아빠를 대하는 태도가 일주일 정도 바뀌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장동건은 "요즘은 결혼을 안 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지지 않나. 세상의 흐름일 수 있겠는데, 난 개인적으로 나이 들어가면서는 가족 안에서 있는 것이 제일 큰 행복이다"며 "가족의 소중함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게 아닐까"라고 밝혔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또 장동건은 배우 고소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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