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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삼이' 故박윤배 일기장 최초 공개.."손주 탄생=경이로워" 뭉클('회장님네')(종합)

입력 2024-07-01 21: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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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응삼이' 故박윤배의 생전 일기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90회에서는 영원한 양촌리 노총각, 응삼이(故박윤배)의 고향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전원 패밀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故박윤배의 며느리와 손자가 박지만, 박혜미와 함께 보금자리에 등장하며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김용건은 “장소가 철원이지 않냐. 할아버지의 고향이 여기다. 그래서 오늘, 열심히 준비를 해 봤다”며 가족들을 환대했다.

이계인은 “큰 손자가 할아버지를 많이 닮았다”라 이야기했고, 김용건은 “얼굴들이 분위기가 있다. 멋지다”며 칭찬했다.

박혜미는 “(식사가) 너무 맛있다. 아빠 생각도 난다”며 박윤배와의 추억을 재연한 식사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계인은 “‘전원일기’ 촬영 당시, 박윤배의 밥 친구였다. 꼭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하더라”라 답했고, 박혜미는 동의하며 추억을 되짚었다.

김용건은 응삼이 캐릭터와, 본체인 박윤배의 성격 차이를 물었다. 박지만은 “20년 넘게 응삼이 생활을 하셔서 그런가, 응삼이 그 자체셨다. 결혼을 하고 생각해 보니, 아버지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더라. 규칙적인 생활을 하시는 것이 아니다 보니 새벽에도 나가셨는데, 도시락을 꼭 싸 주셨다”라 답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캡처

박지만은 “박윤배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발견하게 되었다”는 일기장을 최초 공개했다. 고스란히 남아있는 박윤배의 흔적. 김용건은 “글씨도 예쁘다”며 감탄했다.

박지만이 읽어 내린 일기장의 한 구절은 “그렇게 가슴 조이며 기다렸던 축복의 내 손자가 세상에 태어났다. 떨린다. 아들도 떨고 있다. 하지만 둘 다 눈물만 흐른다. 기쁨의 눈물. 내 앞에 펼쳐진 또 다른 인생의 참맛이 느껴진다. 나는 부자다, 정말”과 같이, 가족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며느리는 “(아버님은) 자상하셨다. 손자가 태어난 후, 참 좋아하셨다”며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손자가 태어난 4년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된 박윤배를 회상하며, 장내는 그리움으로 눈물 바다가 됐다. 김용건은 “항상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다”라 거들었다.

박혜미는 “다시 출연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감사하게도 한 번 더 불러 주시고, 맛있는 밥까지 챙겨 주셨다. 아빠가 이 자리에 없다는 것이 아쉽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윤배의 추억이 깃든 음식에 감사함을 전한 박지만.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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