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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조롱에도 쿨한 반응 "고소하자길래 '왜?'라고..그런 반응으로 먹고살아"(근황올림픽)

입력 2024-07-03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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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장훈이 자신을 조롱하는 영상에도 쿨한 반응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김장훈을 만나다] 조롱 떨친 역주행, 생활고 딛고 화장품 CEO까지.. 대역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김장훈이 출연했다. 김장훈은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곡 '허니'를 떼창 하는 영상이 화제 된 것에 대해 "그거를 초등학생들이 왜 불렀냐면 '빵빵이의 일상'에서 여자친구 옥지가 부른 영상이 천 몇백만 조회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김장훈은 송승헌이 'SNL 코리아'에서 '나와 같다면'을 모창한 것을 언급, "너무 웃기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장훈 특유의 창법이 담긴 '아리랑' 영상은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는 좋지 못한 반응도 포함되어 있었고, 김장훈은 "나는 그걸 '지구상에서 이것보다 아리랑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고 올렸는데 애들이 (조롱했다)"라고 말했다.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김장훈은 "댓글에 '찻잔 떨어졌네. 시작하자마자 지X해서'를 보는데 너무 웃기더라. 화가 안 나냐고 하는데 그게 왜 화가 나냐. 웃기면 된다. 웃기면 화 안 난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김장훈은 "'형 (조롱 영상들을) 고소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는데 '왜?'라고 했다. 내가 그래서(저런 반응 때문에) 먹고사는 거다"라고 말하며 "예전에는 즐거운 척만 하는 거지 자기를 희화하 하고 욕하는데 즐거워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한 명 있다. 나"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장훈은 화장품 CEO 된 근황도 밝혔다. 그는 "여자 화장품이다. 난 원래 어렸을 때부터 여자 화장품을 발랐다"며 자신의 제품을 소개했고, "돈은 음악으로는 이제 못 번다. 안 벌고 못 벌고 이제 사업을 해서 (벌 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장훈은 "내가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행복하고 감사하다. 진짜 다 여러분 덕이다. 앞으로 끝없이 제가 병적으로 집착해서 좋은 공연을 할 것이다. 하나 약속하는 건 저는 안 늙을 거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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