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재중이 8명의 누나 중 첫째 누나를 공개했다.
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첫째 누나를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첫째 누나가 김재중이 무생채 등 반찬을 만들어 다른 3명의 누나를 준 것에 대해 "나는 왜 반찬 안주냐"고 한 것에 대한 것이었다.
김재중이 음식을 만들고 있을 때 김재중이 등장했다. 첫째 누나에 대해 김재중은 "저랑 20살 차이 난다"며 "첫째 누나는 집단의 기둥이다"고 했다.
김재중은 누나를 위해 닭매운탕을 준비했다고 했다. 누나는 닭으로 어떻게 매운탕을 만들 수 있냐며 의아해 했지만 막상 맛을 보고는 "이런맛이 어떻게 나냐"며 감탄하기도 했다.
식사를 하다가 김재중은 "나는 조카들한테 아직도 미안하다"며 "갈 곳 없고 살 곳 없을 때 누나가 방을 내줬는데 그게 바로 20년 전이다"고 했다. 이에대해 김재중은 "16살에 제가 서울로 상경을 했는데 경제적 지원을 못 받다 보니 연습생 하면서 일용직 아르바이트도 했고 다음 날 아침에 집에 들어갈 때도 많았다"며 "어려웠던 시간이었고 지하철 요금도 없었던 때가 많았는데 50원이 없어서 지하철 못타고 그랬다"고 했다.
이어 김재중은 "제가 애초에 내힘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회사가 압구정이고 을지로 까지 걸어가야해서 한강 다리 위에서 음악 듣고 걸어간 시간이 많아서 노래가 그때 많이 늘었다"고 했다. 또 김재중은 "누나가 결혼 후 인천에 살게 됐는데 나 보고 같이 살자더라"며 "조카 2명에 매형, 누나, 누나의 시어머니까지 살던 집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김재중은 "조카들이 사는 방 하나를 뺏어서 조카들이 거실에서 지냈는데 그게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이에 누나는 "그래서 더 친하고 좋았던 기억이 많지 않나 싶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