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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낙태 강요 NO” 허웅, 사생활 진실공방 장기화..이미지 타격 어쩌나

입력 2024-07-06 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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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SNS
허웅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신 중절과 협박을 두고 허웅과 전 여자친구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직접 출연한 허웅은 “두 번의 임신과 두 번의 낙태가 강요에 의해 벌어진 게 아니”라며 “상황 속에서 그렇게 만들어지는 느낌”이라고 전 여자친구 A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언론에 나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부분이 많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먼저 A씨가 두 번째 낙태를 하기 전 ‘골프장에 있다’고 성의없이 답했다며 논란이 된 카톡 내용에 대해 허웅은 “전체를 보시면 그러지 않았다”라며 “두 번째 임신 관해서는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고 했다. “본인의 아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취지냐”는 물음에 허웅은 “그렇다. 그런 상황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공인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허웅이 A씨 자택에 무단 침입해 식탁에 협박성 메시지를 적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이와 관련 허웅은 “당시 헤어지자마자 (A씨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며 “다시 만나고 싶어서 그렇게 했고, 서로 집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었고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편지를 썼다”면서 결코 협박성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쓴 것이라고 했다. 식탁에 쓴 이유는 “남은 편지지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폭행 의혹도 부인했다. A씨가 공개한 녹취록 중 허웅이 A씨를 폭행해 치아가 깨졌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허웅은 “그 사람을 지키고 싶으면 지켰지 때렸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다”라며 “호텔 사이드에서 다퉜는데 그 친구가 저를 잡았고, 그걸 뿌리치는 과정에서 그 친구의 라미네이트가 손에 맞았다. 하나가 떨어진 것을 가지고 폭행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허웅은 A씨가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했다며 “저한테 협박해 안되면 같은 농구 선수들에게 보내고, 부모님한테 보내고, 기자한테 보낸다고 얘기하며 협박 강도가 세졌다. 중절 수술을 했으니 거기에 대한 합의금을 달라고 했다. 수술비는 내가 다 냈다”고 얘기했다. 그런가 하면 “허웅 씨는 XX이냐, 로맨스가이냐”는 물음에 허웅은 “둘 다인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허웅은 지난달 26일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허웅 측은 중절 강요는 사실무근이며 가족 문제 등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을 뿐 A씨와 결혼할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허웅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강제적인 성관계로 임신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등 진흙탕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차례의 임신중절 수술을 두고 온라인이 시끄러워지며 공방은 진행형이지만 허웅의 이미지 타격은 이미 심각한 상태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연분 방송이 불발되는가 하면 광고에서도 지워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길어지는 다툼 속에서 결론이 어떻게 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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