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본업에 뜸했던 스타들이 은퇴설을 부인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차선언'에는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016년 포미닛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멈췄던 허가윤은 "팀 계약 기간이 끝났다"라는 이유를 밝히며 약 8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요즘 발리에서 지낸다는 허가윤은 "이제 휴식기이기도 하고 자유를 느끼고 싶었다. 한 번 (발리로) 여행을 갔는데 그 나라를 가니까 아무도 저를 모르고 그런 게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발리에서의 삶이 행복하다는 허가윤은 승마, 서핑 등의 취미생활도 했었다고 전했다. 이에 MC 이용진이 "많이 벌고 떠난 건가"라고 묻자 "그건 아니다. 정신이 건강해지고 싶었다. 진짜 행복하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허가윤은 예전 활동과 비교했을 때 연예계에 큰 미련은 없다며 "약간 특별하지 않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은퇴설은 부인, "(발리와) 가깝다. 안 쉴 거다. 불러주시면 와야죠"라고 웃어 보였다.
이처럼 활동이 뜸한 탓에 은퇴설을 불러온 스타들이 여럿 있다. 먼저 배우 박신양은 2019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후 연기활동을 멈췄고, 이후 화가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 초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박신양은 "저한테는 연기와 그림이 똑같은 표현이라 (연기에 대한) 그리움은 없다"고 발언해 배우 생활을 접은 것인지 오해를 낳았던 바.
이에 대해 박신양은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언제든 할 것"이라며 "지금은 그림이 좋지만 은퇴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배우 최강희 또한 은퇴 발언을 철회했다. 오랜 연예계 생활에 은퇴를 고민했다는 최강희는 유튜브 채널 '비보TV'에 출연해 당시 송은이에게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신 차려라"라고 강하게 말했다는 송은이. 최강희는 "그땐 너무 극단적이었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현재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를 통해 인생 2막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처럼 본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스타들이 은퇴설을 부인하고 철회하자 누리꾼들이 응원 물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