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문제로 공방 중인 가운데, 허웅의 동생이자 농구선수인 허훈이 SNS를 재개했다.
지난 8일 허훈은 자신의 채널에 동료 선수들과 식사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훈은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훈 캡틴 파이팅"이라고 글이 적혀 있다.
또 허훈은 집에서 다리 마사지기를 사용하고 있는 듯한 사진도 공개했다. 허훈은 연달아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허훈이 형 허웅의 사생활 논란에도 SNS를 재개하자, 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엇갈렸다.
현재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와 두 번의 임신과 중절 수술로 인해 갈등 중이다. 허웅은 두 번의 임신 중절 수술을 강요한 적 없다는 입장이며, A씨는 허웅의 강요로 두 번의 임신 중절 수술을 하게 됐다고 했다. 또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허웅은 최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에 출연해 A씨의 주장에 반박했다. 허웅은 A씨가 허웅이 자신의 집에 무단침입해 식탁에 낙서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랬다"고 했다.
또 허웅은 A씨의 두 번째 임신이 시기적으로 의심됐지만, 공인이고 책임질 생각이 있어서 결혼하려고 했다고 했다. 오히려 A씨가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A씨가 다툼 중 멱살을 잡길래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으로 치아를 쳤고, 라미네이트 하나가 떨어져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허웅이 반박하자, A씨도 반격에 나섰다. A씨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2차가해에 대한 엄정대응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최우선적으로 악의적으로 말을 바꾸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전 연인 전모씨의 옛 친구 제보자 황모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허웅과 A씨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허웅의 동생인 허훈이 SNS를 재개해 여유로운 근황을 보인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허웅과 허훈을 별개로 바라보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과 가족이 사생활 논란으로 공방 중인데 SNS를 재개해 여유로운 근황을 보여주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