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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최종훈 버닝썬-송승현 은퇴 FT 굴곡에도..이홍기 “3명 너무 좋아”

입력 2024-07-10 1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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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이홍기가 현재 3인조가 된 FT아일랜드에 만족한다며 긍정적 면모를 보였다.

지난 9일 이홍기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공개된 ‘한차로가’ 콘텐츠를 통해 방송인 송은이와 만났다.

이날 송은이가 “너희들끼리 막 싸우진 않지?”라며 최근 FT아일랜드의 근황을 묻자 이홍기는 “요즘에 팀이 너무 좋다”고 답했다. 다만 예전에는 많이 싸웠다며 “그냥 짜파게티나 반찬으로도 싸웠다. 예민하다 보니 어느날 (매니저가) 늘 먹던 걸 준비해줬는데 누군가 ‘나 오늘은 이거 얘기 안했는데. 다른 거 먹으려고 했는데’ 이러면 제가 거기서 멘탈이 나간다. ‘그냥 X먹어’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송은이는 “둘만 있어도 싸우지 않나. 그런데 다섯, 셋, 넷 이러면 얼마나 힘들겠나. 맞춰가는 게 더 어렵다”라고 공감했다. 이홍기는 “요즘은 3명이잖나. 너무 잘 맞는다”고 남은 멤버들에게 애정을 표했고 송은이는 “세월이 오래됐으니 이 타이밍에 뭘 하면 서로가 싫어한다는 걸 아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홍기는 “멤버들에게 미안한 것도 많다. 제가 앞으로 나오는 성격이다 보니 방향을 맞춰나갈 때 저의 의견을 많이 따라준다. ‘홍기 형이 하는 것이 우리도 좋아’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나”라고 했다. 이어 “자기들도 ‘이것도 생각해봤는데’ 하면 ‘그럼 한번 해볼까?’ 하고 FT화 시키고, 그러면서 만들어진 요즘의 저희 모습이 이 앨범에 있다”고 정규 7집 앨범도 깨알같이 홍보했다.

이홍기가 속한 그룹 FT아일랜드는 2007년 5인조 밴드로 데뷔했으나 활동 초기에 원년멤버 오원빈이 탈퇴하고 2009년 송승현이 새로 합류했다. 그랬던 송승현은 2019년 계약 종료와 함께 그룹을 탈퇴,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다 지난 2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긴 휴식기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고 심경을 밝혔고, 이후 지난달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새출발에 나섰다.

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리더였던 최종훈은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팀 이름에 그야말로 먹칠을 하고 탈퇴했다. 절친 정준영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2년 6개월의 감옥살이를 하다 집행을 완료한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이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는 근황이 전해지는가 하면 일본 팬 커뮤니티 오픈으로 슬쩍 해외 활동 복귀 초석을 다지다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후 FT아일랜드는 현재 이홍기, 최민환, 이재진 3인조로 활동 중이다. 의지와 다르게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변화를 딛고 팀을 꾸려가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눈길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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