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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유리한 내용 추가돼" 카라큘라 녹취록 조작 의혹 등장..해명할까

입력 2024-07-17 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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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큘라 유튜브 영상 캡처
카라큘라 유튜브 영상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카라큘라의 녹취록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유튜버 카라큘라와 구제역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 원본을 입수, 단독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카라큘라는 언론 활동비, 유튜버 후원 등 명목으로 2500만원을 받았으나, 돌려달라고 해 차단을 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이어 구제역이 받은 돈 일부를 돌려주려 하자, 카라큘라는 "안된다. 모르쇠로 가라"라고 말렸다.

이진호 씨는 "원본 영상과 '가세연' 영상엔 없는 추가 40초 내용이 카라큘라 녹취에 있었다. 그리고 이 분량 자체가 카라큘라와 구제역에게 상당히 유리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있었다. 또 '블랙 아웃'이란 현상이 있었다. 통상적으로 음성엔 끊김이 현상이 없다. 그러나 카라큘라 녹취에는 백색 소음이 뚝뚝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이 여러곳에서 발견됐다. 실제로 인위적으로 파일을 잘랐다가 붙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카라큘라 녹취를 정식 업체에 의뢰해 분석해본 기관이 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조작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영상 캡처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법적 효력이 있는 공증 속기록이라는 자막까지 넣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공증은 '해당 파일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까지 증명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카라큘라의 녹취 조작 흔적들이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카라큘라는 지난 7월 11일 오전 "초저녁부터 몸살 감기가 있어서 약 먹고 깊게 푹 자고 일어나니까 부재중 전화 40통에 유튜브 채널은 온통 악플 천지에 언론 기사까지 마치 제가 무슨 사적제재로 뒷돈 받아 먹은 천하의 XXX이 되어있다"며 "부정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있다.

그러나 이튿날 전국진 씨가 "쯔양 측을 압박해서 300만원을 받은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10일 오후 7시 카라큘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카라큘라의 발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렉카 연합에 소속된 구제역 등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관계자들을 협박하는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쯔양 측은 구제역, 전국진 등을 고소한 상태다.

녹취록 조작 논란 관련 카라큘라는 현재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궁지에 몰린 카라큘라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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