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악성 루머에 분노하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7일 박규리는 SNS에 “다친 사람에게 그러고들 싶을까. 말로 얼마나 큰 업보를 받으시려구 그럴까”라고 심경을 밝혔다. 최근 자신의 부상을 두고 여러 의혹이 난무하자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규리는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의료진 안내에 따라 결국 7월 예정돼 있던 카라 완전체 활동은 불참하게 됐다.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당초 오는 24일 새 싱글 ‘I Do I Do'(아이 두 아이 두)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박규리를 향한 우려가 큰 가운데 한편에서는 부상 원인을 두고 무례한 추측을 쏟아냈다. 심지어 성형 혹은 교제 폭력에 의한 안면 부상이라는 루머까지 나왔다. 그러자 박규리는 결국 “업보를 받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불쾌한 심기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사고 원인은 ‘개인 일정 중 낙상 사고’였지만 팬 여러분과 주위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억측과 악의적 루머가 퍼지고 있음을 제보와 문의로 확인했다. 이에 당사는 박규리 배우의 명예와 이미지에 심각한 훼손을 입히는 내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사고 경위와 관련된 억측 및 악의적 루머에 대한 자료는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이메일로 제보 부탁드린다”면서 “현재 박규리 배우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로 수술을 받은 후 복귀를 위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로도 박규리는 카라의 티저 콘텐츠를 SNS에 공유하는 등 가능한 범위에서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무차별적인 허위사실과 루머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