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채종협이 김소현을 위해 나섰다.
23일 방송된 tvN '우연일까?' 2회에서는 채종협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 김소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후영(채종협 분)은 의도치 않은 데이트 시간, 이홍주(김소현 분)가 찍어 주었던 사진을 넘겨 보았다. 강후영은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각할 새도 없이 이홍주에 대한 마음이 표정으로 전해졌던 것.
강후영은 백욱(최대철 분)에게 “내일 못 가겠다.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 검토가”라며 갑작스럽게 귀국을 미루었다. 이어 일주일의 시간을 갖기로 한 강후영.
다음 날 아침, 이홍주는 회사 내의 싸늘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배혜숙(윤정희 분)이 이홍주를 호출했고, 이홍주는 “무슨 일 있어?”라며 직원들에게 질문을 남겼다. 그러나 직원들은 모두 이홍주의 눈을 피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작품을 결정했다"는 배혜숙. 이홍주는 새롭게 합류한 작가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방준호(윤지온 분)였다.
3년 전, 방준호와 이해할 수 없는 이별을 경험해야 했던 이홍주는 그녀의 도움을 자신하는 방준호에 ”제가 왜요?“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이홍주는 방준호와 독대했다. ”나 다녀왔다. 소설 취재 때문에 다녀온 거다. 서운했냐“는 방준호의 반응이 이어졌고, 이홍주는 ”제가 따로 뵙자고 한 건, 회사 내에서 저와 방준호 작가님의 과거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다“며 단호하게 나섰다.
그러나 방준호는 ”헤어진 적 없다. 3년 동안 네 생각 안한 적 한번도 없다. 너도 마찬가지지 않냐“라 반응했다.
이때 강후영과 백욱은 두 사람의 만남을 보게 되었고, 백욱은 방준호를 발견하자 화를 냈다. ”누군데?“라 묻는 강후영에 ”이뚱의 전 남친이자, 첫사랑이다. 아주 개자식이다“라 답한 백욱.
자리를 박차고 나온 이홍주는 백욱을 마주치자 ”왜 여기에 계시냐“며 놀라워했다. 이때 방준호가 그녀의 뒤를 따라 나와, ”감정이 남아 있으니 나와 작품을 하겠다는 것 아니냐. 지금 너 이러는 거, 네가 아직 날 좋아해서 그러는 것“이라며 가스라이팅했다.
백욱은 분노했고, 이때 강후영은 이러한 백욱을 제지하며 ”이홍주, 잘 만났다. 어젯밤에 네가 두고 간 머리끈, 차에 있다. 가져가라“며 이홍주의 손을 잡았다. 이홍주는 ”그거 내가 아끼는 거야. 가자”며 강후영과 함께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tvN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매주 월, 화 8시 4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