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동치미' 정애리 부터 곽정희 까지...'사랑과 전쟁' 특집 (종합)

입력 2024-07-28 0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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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혼, 그리고 '사랑과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27일 밤 11시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에서는 박주희, 원종례, 정애리, 곽정희, 임하룡, 김현태, 이달형, 이지훈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애리는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조정위원으로 출연한 것에 대해 "10년 정도 했다"며 "진짜 얼마나 많은 부부를 봤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나중엔 사람들이 제가 진짜 전문가인 줄 알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홍림은 "이혼 2번 했으니까 전문가 아니냐"고 놀렸고 놀란 최은경은 "그만 해라"며 말렸다. 박수홍은 일어나더니 "대신 사과드리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애리는 이어 "지금도 꾸준히 재방송 중인데 그걸 보면 사람들의 삶이 정말 비슷하구나 싶다"며 "그냥 그중의 하나가 드라마화돼서 나왔던 거구나 싶고 사는게 다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말에 이지훈 변호사는 "제가 사랑과 전쟁 키즈다"며 '사랑과전쟁'을 보며 결혼관을 확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 적령기 때 금요일 마다 챙겨봤는데 어떤 배우자를 만나야 할지 참고했다"고 했다.

이지훈 변호사는 이에대해 "일단 부잣집 시댁은 절대 금지다"며 "곽정희 마담님께서 시어머니 상을 만들어주셨는데 저런 시어머니한테 시집가면 안되겠다 싶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기준을 몇 개 만들었는데 그래서 제가 망했다"며 "실제로 부잣집 남자와 결혼할 뻔 했는데 애써 외면했다"고 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그런가하면 곽정희는 대한민국 결혼율을 낮춘 장본인이라는 말에 "제가 '사랑과전쟁'에서 몰상식하고 센 시어머니 역할을 했다"며 "제가 대사 중에 기억 나는 게 '너는 며느리고 나느 시어머니다' 이다"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근데 실제로는 너무 따뜻하고 상냥하시다"고 했다.

또한 박주희는 '사랑과 전쟁'에서 밉상 시누이로 맹활약 했다고 전했다. 박주희는 "저도 결혼한지 벌써 18년 정도 됐는데 실제로는 더한 사연이 많다"고 하기도 했다.

곽정희는 "제가 햇수로 7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는데 딱 1년만 생활비를 받아 봤다"며 "대하 드라마를 할 때 촬영을 1년 동안 하니까 1년 동안 밥 잘 먹고 잘 지낼 수 있어서 그걸 남편한테 말하니까 하지 말라더라"고 했다. 이어 "그걸로 싸우다가 결국 이혼 이야기가 나왔다"며 "이걸 듣고 끝났다고 생각했던 게 저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꾹 참았는데 남편은 어떻게 쉽게 이혼 이야기를 하나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친정에 가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곽정희는 "7년간 살면서 아이들 생각해서 전 이혼을 입에 올린 적이 없다"며 "근데 남편은 같이 안산다고 그러니까 결국 1년 반 별거하고 이혼을 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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