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백종원표 8첩 반상에 어르신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28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사상 최초 13가지 요리를 만들어 8첩 반상을 완성하는 것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제작진이 건넨 출장 의뢰서를 보곤 화들짝 놀랐다. 그는 “대마초다 이거. 너희들 미쳤냐”라고 추궁했다. 이에 고경표는 “대마초 합법인 나라만 써 놨다”라면서 “태국, 독일, 우루과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과 멤버들이 힌트를 보고 출장지를 유추했다. 이어 경찰차를 발견했고, “경찰차 왜 와 있냐”라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현장에 있는 경찰과 인사를 나누며 “저게 대마 맞죠”라고 한 식물에 대해 물었다. 백종원과 ‘백패커2’ 멤버들의 이번 출장지는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대마를 재배하는 대마 특구 지역이었다.
멤버들은 출장지인 안동 금소마을에서 대마의 실물을 보곤 신기해했고, 이에 백종원은 “어디 지나가다 이 냄새 나면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향을 맡아본 이수근은 “풀냄새다”라며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백종원은 “나는 군생활을 할 때 이거 제거작업을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고경표에게 “만지지 마라”라면서 “호주머니에 들어있으면 안 된다”라고 짓궂게 놀렸다.
허경환은 처음 알게 된 대마 특구 지역에 대해 “한국에 이런 거 있는 걸 처음 알았다”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이번 출장 의뢰는 안동 금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8첩 반상을 준비하는 것이었고, 멤버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백종원은 고경표에게 조기 손질을 부탁했고, 잠시후 조기 상태를 확인하곤 “이거 봐. 내가 이럴 줄 알았다”라며 큰소리로 고경표를 불렀다.
이어 “설명해줬잖아. 이렇게만 해달라고”라며 호일 크기를 지적했다. 고경표는 “또 저냐”라며 달려왔고, 즉시 호일을 잘라냈다.
이들은 최선을 다해 완성한 소갈비찜, 조기양념구이, 건새우마늘쫑, 제육볶음, 김치, 호박나물, 오이무침, 해물부추전으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어르신은 “꿈일지 몰라. 꿈인지 생시인지 몰라 이런 거”라며 행복해했다.
이에 다른 어르신도 “우리 생애 최고의 날이다”라고 극찬을 했고, 중년 여성은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진짜 시집 잘 온 것 같아. 오늘 보니 시집 잘 온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테이블에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백패커2’는 우리가 가는 곳이 곧 주방, 극한의 출장 요리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