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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무조건 MVP는 나다”…‘유퀴즈’ 양현종, 움파룸파 챌린지→MVP 야망 토크로 ‘웃음’

입력 2024-11-06 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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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양현종이 솔직한 토크로 웃음을 줬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기아타이거즈 열두 번째 우승의 주역인 양현종, 나성범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KBO리그 최정상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 나성범이 출연했다. 양현종은 “기아로 이름이 바뀐 이후로 우승을 3번 했는데 (그걸 경험한 건) 저 밖에 없거든요”라며 2009년, 2017년, 2024년 우승 현장에 함께한 것에 큰 자부심을 보여줬다. 나성범 역시 “전 현종이 형과 다르게 타이거즈에서는 우승 경험이 한 번 밖에 없지만 그래도 제가 주장일 때 우승을 해서”라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올 시즌 한국 야구가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하며 타이거즈의 우승 배당금 역시 역대급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배당금이 주제가 되자 활짝 웃은 양현종은 “갑자기 함박웃음을”이라는 조세호의 말에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아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화제가 된 우승 세리머니를 언급하며 “양현종 선수가 움파룸파 챌린지를 준비하셨다고”라고 물었다. 양현종은 “이게.. 사실 제가 5차전 성적이 안 좋아서 팀한테 많이 미안했는데 동료들 덕에 역전이 됐어요”라는 이야기를 꺼내며 “저는 이제 두 번 해봤으니까 ‘우승하면 뭘 시킨 거다’ 싶어서 요즘 유행하는 댄스를 검색해봤어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그래도 뻘쭘하게 빼는 것 보다는 준비를 하는 게 낫다’ 싶어서 ‘2024년 챌린지’를 검색했더니 제가 그나마 따라할 수 있는 게 ‘움파룸파 챌린지’더라고요”라고 설명한 그는 “계속 그냥 경기 보고 응원도 하면서 ‘이걸 어떻게 추지?’ 했는데 정말 우승이 되고 나서 장내 아나운서분이 그 음악이 없대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맨날 들었던 ‘삐끼삐끼’를 (췄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럼 이 자리에서 음악을 드릴게요”라는 유재석의 말에, 양현종은 우승 현장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움파룸파 챌린지’ 영상을 팬들에 선물했다. “2017년보다는 긴장이 안 됐는데”라며 2차전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된 데 이어 다시 한 번 선발로 마운드에 섰던 한국시리즈 5차전을 되돌아본 양현종은 ‘5차전에 승리 투수가 되면 이거는 또 그림 나온다’라며 남몰래 품었던 생각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선빈이가 6할을 치고 누가 결승타 치고 상관 없다. 4승 중에 2승을 내가 하는데 무조건 MVP는 나다’”라는 말에 유재석 역시 “생각은 할 수 있으니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양현종은 “1회에 홈런 맞으니까 성범이가 ‘수고하셨습니다’ 하더라고요”라며 MVP의 꿈이 1회 초부터 산산조각 나버렸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성범은 “현종이 형이 저한테도 그 얘길 했었어요”라며 “홈런 두 개가 다 내 머리 위로 넘어갔거든요. ‘형, 잘 가’ 했죠”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5차전을 회상하며 “너무 미안했죠. 도현이랑 저랑 띠동갑 정도 되는데 제가 만든 위기를 끊기 위해 던진다는 게 너무 고맙기도 했고 저는 이제 경기 뛸 수 없으니까 무조건 바라는 입장이었죠”라고 후배들에 미안함을 전한 양현종은 역전 후 느낀 동료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한 감정을 들려줬다. 그는 양현종은 끝으로 "저희는 왕조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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