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지현이 이민기 과거를 알게됐다.
14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페이스미' (연출 조록환/작가 황예진)4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의 과거를 알게 된 이민형(한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정우가 술에 취해 이민형이 이를 박채경(강다현 분)과 한우진(이이경 분)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줬다.
한우진이 이민형을 먼저 데리고 가자 이민형은 박채경에게 "아 세 분이 친구셨냐"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박채경은 "조심히 가시라"고 하면서 돌아섰다. 이민형이 어리둥절 하고 있을 때 박채경은 이민형에게 "범죄 피해자 전담 의사 차정우가 언제까지 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민형은 "그건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며 "그건 왜 물으시냐"고 했다. 이에 박채경은 "치료 중인 피해자랑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말에 이민형은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라 있는 문제를 해결한거다"고 했다. 그러자 박채경은 "뭐가 됐든 범죄 피해자들 보는거 차정우 마음 편치 않을거다"고 했다.
이민형이 무슨소리냐는 듯이 쳐다보자 박채경은 "차정우도 범죄피해자다"고 밝혔다. 이에 이민형이 놀랐고 박채경은 "결혼할 사람을 범죄 사건으로 잃었다"며 "7년 전 일이다"고 했다 이어 "범죄 피해자들을 접하다 보니 괜찮다 생각했던 본인 상처도 자꾸 건드려질 것이다"고 했다.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차정우를 바라보며 한우진 역시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며 "이젠 잊을 때도 되지 않았나"라고 중얼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