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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페이지의 리마스터링, 레드 제플린 6집 발매

입력 2015-02-26 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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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주 기자] 지미 페이지의 지휘 아래 진행 중인 레드 제플린 리마스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인 6집 ‘피지컬 그래피티(Physical Graffiti)’가 발매됐다.

[사진제공=워너뮤직]
[사진제공=워너뮤직]

지난 1975년 2월 24일 자신들의 레이블 ‘스완송’을 통해 처음 발매한 ‘피지컬 그래피티’는 더블 앨범에 레드 제플린 사운드의 정점을 찍은 명반이다. 100만 장의 선 주문, 빌보드 앨범 차트 6주간 1위, 이전 다섯 장의 앨범 차트 재진입 등 진기록 수립했다. 지금까지 나온 가장 위대한 더블 앨범 중 하나로 여겨지는 ‘피지컬 그래피티’는 미국에서만 16X플래티넘을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15곡의 수록곡은 평단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본 작에는 하드락 넘버 ‘커스타드 파이(Custard Pie)’,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브론야 스톰프(Bron-Y-Aur Stomp)’, 펑키 그루브 ‘트램플드 언더 풋(Trampled Under Foot)’ 등 명곡이 수록돼 있다.

지난 24일부터 지미 페이지 리마스터 프로젝트로 발매된 모든 미발표 곡들을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다. 1968년 당대 최고의 록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가 록 역사상 가장 걸출했던 보컬 중 한명인 로버트 플랜트, 존 폴 존스(베이스, 키보드) 존 본햄(드럼)과 함께 결성된 레드 제플린은 1979년까지 발매한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남아있다.

1980년 존 본햄의 사망으로 그룹이 해체 선언을 하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3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다. 미국에서만 1억 장을 팔았으며, 비틀즈 다음으로 판매량 2위에 올랐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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