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윤완주에 3개월 자격정지 중징계...이유는 SNS?

입력 2015-04-09 20:13:01
    • 복사완료!

[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KBO, 윤완주에 3개월 자격정지 중징계...이유는 SNS?

윤완주 윤완주 윤완주

윤완주 소식이 화제다.

프로야구 KIA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바르지 못한 언어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킨 내야수 윤완주에 대해 중징계를 내려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KIA는 구단 사무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구단 이미지 실추,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윤완주에게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자격정지 처분에 따라 윤완주는 향후 3개월 동안 경기 출전 및 훈련 등 구단 활동에 일체 참가할 수 없다. 징계 기간 동안 연봉 지급도 중지된다.

KIA는 또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체 선수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완주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댓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비난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윤완주에 대해 엄중 경고를 했다.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9항에는 '경기장 내외를 불문하고 감독, 코치, 선수가 공개적으로 또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성별, 외모, 장애, 혼인, 인종, 피부색, 종교, 출신 국가나 지역 등에 따른 차별, 비하, 편견을 조장하는 언행,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번 경고는 올 시즌 신설한 타인의 명예 훼손에 대한 제재 규정에 따라 처벌한 첫 번째 사례이다.

KBO는 향후 KBO 리그 소속 선수단이 유사한 사례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더욱 엄중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앞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IA 내야수 윤완주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의 대화 중 해시태그로 '노무노무'를 쓴 데이어 댓글에도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라는 글을 썼다는 사진이 공개됐다.

'노무노무'는 일베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뜻으로 사용됐고, '일동차렷'은 전두환 대통령의 사열식 영상과 광주 5.18운동을 비하하는 발언을 뜻한다.

이후 논란이 일자 윤완주는 뒤늦게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OSEN)
▲(사진=OSEN)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