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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도 아나운서, 김준수에게 “국회의원님 기다렸는데”…장예원 아나운서도 울려

입력 2015-04-23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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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남성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SBS 박상도 아나운서에게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장예원 아나운서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고양시 홍보대사인 김준수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 열린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멘트와 예정에 없던 공연을 펼쳐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개막식 진행을 맡은 박상도 아나운서는 김준수의 무대 전부터 팬들에게 “김준수의 노래를 듣고 싶으면 잘 해야 한다. 수틀리면 돌려보낼 수 있다”며 호응을 유도했다.

김준수가 무대를 마치고 내려가자 “한 번 더 불러볼까요? 잠깐 나와서 노래를 못 부르면 인사라도 좀 하고 가셨으면 좋겠는데”라며 무대 아래로 내려간 김준수를 불렀다.

이어 박 아나운서는 “정말 가셨어요? 시간도 남는데? 국회의원님 세 분씩이나 축사도 포기하시고 기다렸는데? 한류 열풍이 무섭네요”라며 “예산이 많아지면 내년에는 세 곡쯤 부르시겠죠”라며 무대에서 내려간 김준수의 무대를 조롱하는 발언을 했다.

김준수는 공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자님 누군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예의는 좀 차리셔야 할 것 가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저에게나 팬분들에게 참 무례하시는군요”라는 글로 분노를 표했다.

[아나운서 박상도, JYJ 김준수. 사진=SBS/ OSEN]
[아나운서 박상도, JYJ 김준수. 사진=SBS/ OSEN]

장예원 아나운서도 박상도 아나운서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교육을 담당하시는 박상도 선배님이 말투가 워낙 쏘시는 스타일이다”라며 “원래 선배님 말투가 그런 건데 ‘날 싫어하시나’하는 오해를 했다. 교육 받던 중 몇 번 운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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