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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2년 6개월 만에 브라운관 컴백 通했다

입력 2015-04-19 09: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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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배우 김정은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배우 김정은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윤성희 기자] 배우 김정은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18일 첫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정은(정덕인 역)이 완벽한 연기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것. 김정은은 방송 시작부터 소매치기와의 거침없는 추격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그는 날렵한 몸놀림을 자랑하며 범인을 제압하는 카리스마로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정은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며 친근하고도 푸근한 모습으로 따뜻함까지 전했다. 또한 눈앞에서 목격한 학교폭력 현장에 화를 참지 못한 김정은은 학교 교무실을 찾아가 선생님들에게 울분을 토하며 오늘날의 병든 학교를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태도에 분을 이기지 못하고 혼절하는 등 폭풍 열연으로 여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여자를 울려'를 통해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른 김정은은 스타일에서부터 말투, 눈빛, 행동 하나하나에 정덕인 캐릭터를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어 앞으로 극을 통해 어떠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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