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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은퇴 ‘원고료만 평당 1800만 원?’

입력 2015-04-23 1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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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온라인]임성한 작가 은퇴 ‘원고료만 평당 1800만 원?’

임성한 작가 은퇴 소식이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5월 중순 종영 예정인 MBC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계에서 은퇴한다고 밝혔다.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명성당 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는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다”고 말했다. ‘압구정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10번째 작품이다.

이어 이 대표는 “임성한 작가가 지난 2014년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프로필을 삭제한 것 또한 은퇴 준비의 하나였다”면서 “임성한 작가님께서 20년 가까이, 원 없이 미련 없이 드라마를 썼다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임성한 작가는 지난 3월 9일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더 이상 드라마 집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안광한 MBC 사장에게 편지로 전달했으며,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에게도 지난해부터 은퇴 계획을 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한 작가는 지금까지 MBC ‘보고 또 보고’(1998), MBC ‘온달 왕자들’(2000), MBC ‘인어 아가씨’(2002),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하늘이시여’(2005), MBC ‘아현동 마님’(2007), MBC ‘보석비빔밥’(2009), SBS ‘신기생뎐’(2011), MBC ‘오로라 공주’(2013) 등 총 9개의 작품을 남겼다. 방송 중인 MBC ‘압구정 백야’는 오는 5월 중순 종영 예정이다.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한편 임성한 작가의 은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원고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종영한 ‘오로라공주’에서 총 150부작에 원고료 27억원을 받았다. 편당 1800만원이다. 현재 집필 중인 ‘압구정백야’는 149부작 예정으로,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작품 2편으로 무려 53억8200만원의 원고료를 버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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