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세월호 특조위 요구 수용할까?

입력 2015-05-04 1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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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헤럴드POP = 이건웅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수석회의를 주재하며 공식일정을 재개한 가운데 세월호 특조위의 농성 철수가 눈길을 끈다.

특조위는 지난 3일 "대통령의 결단 및 답변을 광화문광장에서 기다렸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어 더 이상의 농성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며 농성을 철회했다.

다만 특조위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특조위가 반대하는 입법예고 수정안을 오는 6일 국무회의에서 그대로 통과시킨다면 시행령 개정 운동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 등은 지난달 2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이 본래 목적과 취지에 반한다"며 농성에 들어갔다.

특히 "특조위의 독립성, 객관성을 훼손함으로써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활동과 안전사회대책 수립을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송강호, 김혜수, 박해일 등 연예계 스타들도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공식일정을 재개한 박대통령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중남미 순방 이후 과로로 인한 위경련과 인두염으로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다 4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여는 등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데 이어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접견 및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 접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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