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의 손을 잡아주며 위로했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괴로워하는 오초림(신세경)을 위로해주는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권재희는 오초림의 엄마가 만들었던 성게미역국의 레시피로 요리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오초림은 남은 요리를 싸와서는 무각과 함께 먹었다.
오초림은 엄마의 레시피라는 것을 모른 채 성게미역국을 먹고 "아는 맛이다. 사람 얼굴이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초림은 "머리에 떠오른 얼굴은 40대 중반 여자였다. 떠오른 그 분이 누군지 너무 궁금하다"며 "기억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무섭다"고 우울해했다.
이에 최무각은 "답답하지. 얼마나 답답하겠어"라며 오초림의 손을 잡았다. 이어 "기억하자. 악착같이. 잊으면 다 없어지는 거야"라며 오초림을 위로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